광대랑 턱 수술한지 3주째 접어들고 있어요.^^
처음엔 전신마취가 무서워서 몇달을 고민했는지 모릅답니당..저희 엄마는 저보다 한술 더 뜨셔서 말리셨지요...ㅎㅎ
저는 저의 이목구비에는 나름 자신있게 살아왔는데 항상 어렸을때부터 각진 얼굴이 컴플렉스 였답니당..그렇다고 얼굴 자체가 마니 큰얼굴은 아닌데 광대가 저희 언니에 비해서 좀있고 턱이 전체적으로 비해 좀 컸답니다.
수술을 한다고 하니 식구들이 미쳤다면서 그 큰수술을 왜 하냐면서 뜯어 말리더군요...결정적으로 친한친구가 광대랑 코를 했는데 너무 이쁘게 돼서 저도 마음 굳게먹고 하기로 했었답니당. 수술하고나서 마니 아프다고 했던사람도 있는거 같은데 저는 의외로 긴장을 마니 해서 그런지 욱신욱신 하면서 참을만은 했답니다...처음엔 먹는게 불편해서 그런지 살도 조금 빠졌구요..헤헤
원장님이 붓기는 다른환자들비해 금방 빠졌다고 하더군요...여전히 잔붓기는 남아있지만요...보는 사람마나 이뻐졌다고 하고 다들 난리랍니다...그렇게 반대 했던 우리 식구들도 너무 좋아하고요..ㅋㅋ
전 집에만 있으면서 거울만 보고있음 더 안빠지는거 같아서 쇼핑도 하고 막 돌아다녔답니다.그래서 그런지 마니 도움이 됀거 같네요... 여러분도 용기 갖으시고요..다들 이뻐지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