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지방이식 한지 열흘 정도 됐는데 허벅지와 배에서 뺐거든요.
첨에 허벅지 뒷부분이 무서울 정도로 시꺼멓게 멍이 들었었는데
지금은 거의 멍이 사라지고 노란 흔적만 남은 상태입니다.
제가 멍이 빨리 풀린건가요??ㅡㅡ?
울퉁불퉁의 정도는 잘 모르겠지만,
허벅지에 굵은 회초리로 몇대 맞은 것 처럼 만졌을때 부분적으로 부어있는게 아직 있긴 합니다.
전 거들도 얼마 안입었고, 샤워 후 탄력 로션 정도만 발라줬는데...
걷고 간단한 스트레칭 하는 것도 큰 무리는 없는 상태로 돌아가고 있어요.
아무래도 사람마다 차이가 있는게 아닌가 싶네요.
지방 흡입 처럼 많은 양의 지방을 빼신 것도 아닌데 크게 걱정할 필욘 없을 듯...
수술 후 세심한 관리도 중요하지만 맘을 편히 먹는 것도 회복을 돕는 것 같아요.
님,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세요. ^^
개인적으론 바디용 탄력크림이나 로션 같은것 발라 주는 게 좋을 것 같더군요.
전 클라란* 바디로션 (탄력부여) 발라줬더니 멍이 빨리 내리는 기분...
그나저나 얼굴도 붓기가 많이 내렸는데 한두달 지나서 수술 전으로 돌아갈까 살짝 걱정도 됩니다.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