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했습니다. 한.. 2주동안은 많이 어색했어요
피오나 공주까진 아니어도 ㅋㅋ
약간 제가 아닌거 같았거든요.(흠... 그래도
저를 모르는 사람이 봤으면 원래 저렇게 생겼거니
할 정도. 수술한 당일날부터 글케 붓기는 없었어요.
멍도 없었고.)
그러다가.. 어느날부터 갑자기 급 자연스러워 지더니
그정도로 또 많이 흡수되구요.
제가 역삼각형 얼굴형이어서
통통한 볼살보다는 자연스럽게 얼굴형을 커버할
수 있게 해달라 그랬거든요. 글서 광대밑에
넣었는데, 지금 통통한 얼굴은 아니어도
되게 자연스러워요. 안 뚱뚱해 보이는 보통얼굴.
몸과 발란스가 맞는 얼굴-_-;;;
꼭 이제부터는 안빠질거 같은데..
막 흡수될때 보다는 변화가 보이지 않으니까
정말 안빠지고 있는거 같아요 이제는.
지방이 마구마구 흡수되는 시기가 있는듯..
3, 4주 차에 그런거 같아요.
코에 넣은거 하나도 안남을줄 알았는데
거기도 좀 남은거 같아요 ㅋㅋ 아랫입술은
솔직히 잘 모르겠구요. 얼굴은 1-2mm가 중요하다는데
그걸 자기가 직접 느끼기에는 좀 ㅋㅋ
더이상 흡수가 잘 안되고 있긴하는거 같지만,.
정말 더 안빠져야 할텐데 고게 관건입니당 ㅋ
2차받을 시간도 없는뎅.. ㅜ_ㅡ 병원에 외로이 있는
저의 소중한 지방들이 불쌍할 따름이지용 ㅜ_ㅡ
2-3달 지나도 계속 빠진다는 말도 들어서
그냥 그러면 받아들여야죠 뭐 -0-;;;
지방 하고 나서 놀고 먹고.. 그래서
막 저절로 7키로가 빠져버렸거든요.. 원래
지방하고 나서는 다이어트 하면 안된다고 알고 있는데
저절로 빠져버리고.. 그래도 옛날에
살좀 빠지면 얼굴만 헬쓱했는데 , 지금은 안그래요.
그래서, 지방하고 나서 특별히 다이어트 하지마라
이런 맞는지 저도 헷갈립니다. 별 상관없는거 같은데.
살빠진것 땜에 더 빨리 흡수된것처럼 보이기도 하고..
또 수술후에 피부 좋아진다는말있잖아요?
처음에 얼굴에 기름도 번들거리고 그게 틀린말인줄
알았는데,
완전 대박입니다 ㅋㅋ 맨들맨들하게
얼굴 더 하얗게 되구요.. 화장품이나 뭐 변한거 없는데
피부 정말 좋아지는듯. 전체적으로 좋아져요.
피부결이나 촉감이나.. 보기에도..
글구!!
지방 채취한데..있잖아요 문제는 거기에요.
약간 멍도 아직 남아있고,
울퉁불퉁한거(물어봤는데 이건 이제는 지방이
빠져서 그런게 아니라, 채취한다고 기구를 집어넣은
상처라고 하더라구요. 그거 없어질램 3~6개월 정도
걸린다던데.. 여름다 지나가겠군요-_-;)
그게 많이 신경쓰이고 짜증나요!!
그것땜에 겨울에 하시면 좋을거 같아요,
여름 신나게 놀고 ㅋㅋ
어쨌든, 수술 후에
이뻐졌단 소리도 엄청 듣고, 표시도 안나고.
그래서 뼈수술이랑 지방주입중에 고민하다가
지방주입으로 결정한거 정말 잘한거 같아요.
수술에 대해서는 아주 500프로 만족하는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