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드디어...했어요...그런데 정말 힘들고 아프고
괴롭네요 세상에 쉬운일은 절대 없다는거 절실히
절실히 깨달았어요.... 어제 수술하고 오늘까지
정말 많은 생각을 했어요.. 내가 원해서 하는 수술도
이렇게 괴롭고 아픈데... 정말 아픈 사람들은.... 얼마나
괴로울까.,,,,ㅜ.ㅠ
오늘은 조금 편안한 내방에 와있으니... 조금 마음이
나아요,,,그런데 기분이 우울한건 왜일지,,,,얼굴 부은거
땡기는거...여기저기 이상한 반응들에 놀라고...
거울보고 놀라고 엄마한테 미안하고......
과연... 내가 얼마나 갸름해질수나 있을까 라는 생각도 들고요...
사실...수술전에는.. 욕심 많이 부리고 완전히 갸름해
지기를 바랬지만....지금은..그냥 평범한얼굴크기라도
되기를...바래요 그래서..옷도 예쁜거 골라 입을수 있고
머리도 하고싶은데로 묶을수 있고 기분좋게 웃으면서
사람들한테 밝게 행동할수 있기를 바래요!!
아...정말 많이 힘들군요,,성형수술이라는거,,
여기 성예사분들 정말 대단해요~^^*
다들 예뻐지세요오~~
저도 이제 괴로움 두번째 걸음으로 기다림이라는
통로를 거쳐서... 이놈의 붓기라는 놈을 이겨내야죠!!
아...배고프다...치킨 피자 이런거 너무 먹고싶다..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