턱수술하게 되면 1주간은 밖으로 못돌아다닐껍니다..(누가 알아볼까봐, 혹은 귀찮아서)
미리미리 사놓으셔야 할것이
먹을것(아이스크림, 스프(절대 크림수프...! 야채수프사봤자...야채 건져서 버려야 해요..--;; ,포카리스웨트..물 많이 마셔줘야 해요 입안도 깨끗이 할겸 나중에 병원서 가글 주는데... 역해서 가글한뒤 물로 씻고 나서도 포카리로 한모금 먹어줘야 해요.. 그래야..그나마, 우유..등등.. 부모님과 함께 사시는 분은 부모님께 부탁드리면 되겠지만 혼자사시는 분... 나중에 굶지말고 미리미리...미역국같은것도 맑게 끓여서 드세요... 호박죽,흰죽만 먹다가 그냥 입맛잃어서 회복 어렵습니다.)
약 (후시딘혹은 바세린.. 입안절개시 입을 찢어놓습니다. 실제로 찢진 않더라도 그렇게 느낌니다..꼭 사놓으세요. 면봉,아기용 치솔 (솔 부드러운걸로... 안그러면 실밥 다 터집니다..--;; 일반 가글액..자고 일어나면 말못하고 입안에 텁텁하고...이때 병원에서 준 가글하느니 그냥 안하는게 나을때...가글액을 조금 물에 희석시켜 쓰세요.. 훨씬 인간같은 느낌이 들꺼예요.."아..내가 문명인이구나..."라는
기타 ( 만화책 몇권...왠만하면 대여기간이 긴... 또는 소설책... 하지만 입원할 때 볼꺼라고 병원에 들고 가지 마세요... 볼 겨를이 없습니다..이건 순전히 요양중일때..)
역시 먹는게 젤 중요합니다. 살빠지는건 담에도 할수 있지만 수술후 겸사겸사 살뺼려고 안먹는짓?은 하지마세요..안그렇게 해도 빠지게 되어있어요...
수술뒤 병원에서 유동식을 주지만... 맛이 없을떄가 있어요...저도 병원에서 흰죽을 주던데... 죽이아니라 밥에 물탄거 같더군요... 그래도 배고파고 으깨 먹었다는..ㅠㅜ
혹시 모르니까 얘기용 이유식 있죠...병에든 작은거 수입품인가..애기모양있고 그거 2개정도 들고가세요..딴병원에는 아이스크림도 주고 그러던데...ㅠㅠ 하지만 절대 뭐 먹으란 소리 안했는데 먹지는 마시구요...
입원하실때 그 지겨움...누구보다 알죠 전 티비랑 놀았지만 그것도 지겹더군요... 그래서 그냥 그렇게 지냈어요... 아파서 별 생각도 없고 내가 왜 수술했을까...이런 생각만 했던거 같아요... 생각자체가 귀찮아진...입원시간은 그냥 그렇게 보내세요...아무리생각해도 여기에 대한 해답은 없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