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주파(고주파) 후 부산-서울

안녕하세요,
사각턱을 없애기 위해
보톡스, 고주파, 절개술중에 뭘 해야할지
머리에 두통이 나도록 고민해오다
어제 드디어 중주파(고주파) 시술을 했습니다
전 부산에 사는데 서울에서 시술 받았어요
흠.. 새볔6시에 집에서 출발했는데 시술후 집에
도착하니 밤12시 더군요..
정신도 없고 팅팅 부은얼굴로 장작 6시간동안
차를 타고 왔어요,(올때만..)
여기서 ! 웬만하면 가까운 곳에서 하시는걸 추천해요
그리고 시술과정은..
지금 생각해도 너무 끔찍해요 ㅠㅠ
정신은 완전 말짱한데 거기에 대고 시술을 해대니 원..
부분마취를 했지만
주사바늘이 근육안에 들어가는 거 다느껴지고
태우는것도 다 느껴지고 주사바늘 넣었다 빼는
느낌도 완전 다느껴졌어요
그리고 마취를 했는데도 왜그리 아프고 서러운지..
선 수술하는 도중에 아프고 그래서 막 울었어요 ㅠ
붓기는.. 예상했던대로 엄청납니다
어제 집에돌아오는길에 꼬마애가 절보고 놀래서
은근슬쩍 도망가더래두요, ㅋㅋ

그래도 이모든 고통들을 감수해야
날씬한 턱을 얻을 수 있겠죠??
언젠가는 아 정말 내가 하길 잘했구나 하는날이
오겠죠??
여러분.. 글을쓰다보니 정보도 많이 못드린것 같고
먼가 횡성수설하네요
그래도 궁금한 거 있으면 얼마든지 물어보세요
제가 그렇게 도움 받았듯이 말이에요,
그리고 지금 아무리 힘들어도 수술한거 후회 안해요
그리고 중주파(고주파)를 선택한 것두요
부디 좋은결과 있었으면 좋겠네요
여러분.. 저에게 용기를 주시겠어요??
그럼 힘이 많이 될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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