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너무나 힘든 과정을 거쳤다고 생각하는데
돌아보니 정말 잘 이겨낸것 같습니다.
몇년전, 막연한 두려움으로 여러분 처럼
이곳저곳 뒤지며, 고민하고
울고 불고 정말 고민이 많았어요
특히 부모님께 첨에는 말이 안먹혔는데
나중에 진심이 통하더라구요
그래서 나중에는 부모님의 사랑도 수술을 통해
더 느끼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다시 수술하고 이뻐진다면 꼭 후기써서
도움줘야징 그래 생각했는데 이제서양
글을 남기네용.
사실, 지금 대학원을 다니는데, 다시 대학을 다니는
기분이 들 정도로 들떠 있씁니다.
대학때는 제가 그렇게 몬생겼다고 생각안했지만ㅋㅋㅋ
그게 큰 죄악일지 몰랐어요
미팅나가도 얼굴 크기 애기...ㅡ,.ㅡ 죽고싶더라구요
너무 큰 얼굴로 너무 자신감이 없었어요
하고 싶은 스타일도 하지못하고
특히나 수술을 집에서 허락했을때
몸이 갑자기 허약해져서 병원에서 안좋다는
말을 듣고 막연히 수술을 미룰떄
대학 3학년 4학년때 참 힘들고 대학생활이
너무 우울했거든요. 근데 몸도 건강해지고
수술도 졸업할때쯤해서 너무 좋은 시기로
지금은 다시 학교에서 너무 즐겁고 행복합니다.
저는요...엄청 심했었어요.
병원에 갔을때 의사샘이 가장 크다고 했을정도로
사실, 그정도인지 몰랐는데..^^
저는 광대랑 턱.....같이 했었어요
여름에 했구용.
사실, 무지무지 아플꺼라 맘을 먹고 가서
그런지 생각보다 안아팠어요
그전날, 밤에 잠을 자면서, 가족들 모두
긴장하고...(모두 총출동.ㅋㅋ) 담날
너무 긴장되고 어벙벙하게 수술실로
들어갔는데, 눈을 떴을때 저는 이제 시작하는지
알았는데 저녁이더라구요....가족들의 그
걱정스런 얼굴이란...전 첨에
하도 티비서 부작용사례를 많이 보여줘서
지금이야 안그렇지 몇년전만 하더라도
추척 60분, 그것이 알고...등등 프로에서
어찌나 겁을 주던지.....하지말까하는 겁까지
났다니깐요. 하고 나서 그 와중에 발가락까지
꼼지락 거렸으니...^^
무턱10만원 주고 같이 신청해서 통증은 거의
없이 지냈는데, 무엇보다 저는 마취하고
구토를 심하게 해서 그저녁은 좀 힘들긴 했지만
그담날 부턴 정말 편안했답니당.
입원을 많이 햇었어요. 다른 분들 비해
저는 지방이라, 다른분들 중에 지방에
계셔서 고민 많이하실텐데.....모자 푹 눌러쓰고
전 5일입원하고, 마스크 하나 병원서 얻구
해서 오니깐 잘 모르더라구요^^::::씸한 병자인줄
알고 피하는..^^
하지만, 계속 레이즈 치료 한 몇번 약탈때
서울 올라갈떄는 혼자갈정도로.....서울에
오빠가 있어서 같이 병원 손잡고 가긴 했지만.
그래도 혼자 타고 갈정도로....가능하니깐
왠만하면 서울에서 하세용...^^
저는 정말 고통스러웠어요. 그전에
사실 얼굴이 각이 심하게 지고, 광대가 옆으로 많이
튀어나오고 머리통도 큰편이라 정말 무지 걱정많이 했거든요
근데, 너무 잘한것 같아요
고민하시는 분들 진짜 꼭 하셨음 좋겠어용
여름방학에 해서, 한달동안, 꼬박 집에서
누워있구, 팅팅 붓고...저는 눈에 피멍이 들어올정도로
심하게 부었는데, 서서히 빠지더라구요
특히, 알게 모르게 3개월 ~6개월은 진짜 서서히
확 빠져있구....뭐 수술하고 혀짧아진다는둥
입벌리기 힘들어진다는둥.(이건 수술한달정도.^^)
그건 수술하고 나서 전혀 없는 증상입니다.
그리고 다른분들이 흘려도 감각이 없어져서
잘모른다고 어찌나 후기때 많이 올리시던지
근데 저는 전혀!그런증상없었꾸요
하지만, 광대를 같이 해서 그런지 밤에 잠을
한방향으로 자면 담날 일어나면 광대가 움직이는느낌
^^;;;;말이야 섬뜩하지만 전혀 안그런건데...
여튼 제가 예민해서 그런지 그런증상도
지금은 전혀 없답니다.
무엇보다 인내심인것 같아요
저는 지방에서 비행기까지 타고, 온집안 식국
총출동 시키고, 여튼 수술이 참 어려운 고비였어요
특히 중심가 서울에 가니깐 맘도 뒤숭숭하고
입원 5일동안 심심하고.....맨날 죽만 먹으니
막 배도 고프고....^^ 씹는 즐거움을 그때 알았죠
수술후 제일 좋은건...무엇보다, 머리 마음대로
어떤 스타일도 하고 다닐수 있따는거
저 일명 커텐이었거든요..
그리고 머리통이 커서 별로 효과못볼줄 알았는데
병원 간호사님이 절 몰라봤다는...^^;;;;;
많이 부었거든요.
지금도 붓기로 고생하는 분들
절대 걱정하지말라는 말씀드리고
싶어요. 전 진짜 심했거든요
병원 관계자들이 저 괴물인줄 알앗을꺼예요
요샌 너무 행복합니다.
사실 너무 얼굴형이 ㅋㅋ이뻐져서 의심을 종종받지만
하기전, 맨날 그 걱정했는데
이젠 그냥 공갈도 치구...친한 친구들한테는
워낙 제가 힘들만큼 고민하고 울고했던걸
아니깐 그친구들이 오히려 저보고 절대
말하지 말라고.....그러는데.
여튼....그건 차후에 일입니다
저는 안했는데요..씹든말든....^^
더구나 여름에 살도 무지 빠져서
저는 수술전에 지금보다 6킬로 빠져서
더 효과 많이 보는것 같아요
참~!! 살빼시는것도 효과 많이 보는것 같아요
열분들 고민마시구 꼭 건강하게 검사
철저히 받으시고, 상담 잘하셔서
이뻐지세요. 저는 지금 평범한 편인데
그걸로 대만족입니다.
예전 사진 보면 사람이 아니었다는....히히
참 메일이 잘안되니 궁금하시면 여기다 올려주세요.^^
도움이 되고 싶네요
너무 길게 써서 죄송^^
감사합니다.^^ 사실 뼈깍음 아프다고 하는데, 그런건 거의 없구요. 대신 무통을 해서 그런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입이 얼얼하고 입안에 실빱이 불편하고...네...퀴니님...6개월지나면 세상만사 좋아집니다. 용기가지시구요.딱 그때 젤 스트레스 심해요. 저 믿으세요. 전 머리통 이마 다 넓었어요. 별명이 강호순.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