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부터 광대가 항상 컴플렉스 여서 항상 머리를 풀구 다녀야 해서요
여름엔 넘 덥구 겨울엔 바람이 심하게 불면 머리가 산발을 해서 넘 짜증나구 그래서
PPC주사두 맞아보구 경락두 해보구 정말 별짓을 다해봤는데 정말 돈만 날리구 효과는 하나두 못봤어요...
그래서 이젠 정말 광대뼈 수술을 해야하나부당 생각하구 몇달전부터 절골수술을 알아봤는데 가족이랑 칭구들두 하두 말리구
주위에 보니까 광대수술 하구나면 거의100% 볼쳐짐이 온다해서요 고민고민을 하다
우연히 매직광대란 수술을 알게됐어요
첨엔 별루 알려지지두 않은 수술인거 같구 그래서 반신반의 했는데 흉터두 없구 붓기두 거의 없구 가격두 절골에 비하면 암것두 아니라서요
걍 뼈 안칠꺼면 이방법밖에 없겠다 싶어서 걍 확 질러버렸어용~ㅋ
수술은 한시간정도 걸렸는데 첫날 부터 통증은 거의 없었어요 수술담날 병원에 가서 붕대를 풀었는데!!
정말~짠!! 인거에요 ㅋㅋㅋ
약20년간 저를 괘롭히던 광대가 완전 쏙 들어간게 첨에 정말 신기하드라구요 ㅋㅋ
제가 피부가 좀 두꺼워서 다른 사람에 비해 멍두 안들었다구 하드라구용~
짐은 한 일주일 지났는데 주변에선 얼굴형 넘 이뻐 졌다구 난리에요~~ㅎㅎㅎ
저도 했는데..효과가 아예없지는 않아요..측면에서 웃으면 확실히 광대 지방이 없어진게 보이지요..근데 참 애매한게..활짝 웃으면 지방뺀 부위가 울퉁불퉁합니다. 살과 살 사이에 경계가 생긴다고 해야하나...자연스러운 표정이 조금 힘들어집니다. 그리고 저는 멍이 한달넘게 들었었구요..붓기도 그보다 오래갔어요..아직도 누르면 찌릿찌릿하구요..가끔씩 두통이 옵니다. 지금 3달 정도 됐으니까 어느정도 안정기라고 생각해야 되는데..참..착잡하네요..잘한건지..어떤건지..그냥 반반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