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넓은 이마때문에 남모르는 속을 태우며 살아온 1인임다...ㅠㅠ
이마가 넓으니깐 얼굴도 길고 커보이고 앞머리 한번 까는게 소원이었어요
남들은 시원하게 머리띠도 하고 다니는데...이쁜 머리띠 보면서 속만 태웠지요 ㅡㅡ;
모발이식 헤어라인 있다고 해서 상담도 받아봤는데 한 열군데는 더 돌아다녔을꺼에요...
너무 까맣고 어색해서 티가 마니 나더라구여...
제가 보기엔 뭔가 원숭이 이마 같았다는...ㅜㅜㅜ
그래서 인터넷 검색 열씨미해서 이마축소술 알게 되었구여...사실 이 수술은 3년전에도 알았는데 부모님 반대로 못했거든여...완전 빈곤한 생활하면서 돈모아서 이번에 저질렀답니다!!!! ㅎㅎㅎㅎㅎ
근데 이수술을 하는 병원이 그다지 많지 않아요
그중 논문 발표도 하고 수술한지 10년 넘은곳을 알게되서 (일명 원조라 하던데요 ㅎㅎ) 상담 받고 수술까지 했답니다.
수술하는날 금식하고 오래서 아침에 물도 안마시고 갔어요...전신마취 했구요...회복이 빨라서 수술 끈나고 두시간만에 집에 갔네요 ㅋㅋ
수술한날은 두통이 있어서 좀 힘들었구여~이틀째 되니깐 좀 괜차나졌어요
다음날 소독하러 가고 일주일째 실밥뽑고 2주정도 되서 한번더 병원갔어요
머리가 띵한게 무거운? 느낌같은게 한달정도 갔구여~ 붓기나 멍은 전혀 없었어요(완전 신기신기~~~~~)
사진은 5개월되서 찍었어요
진짜 마니 줄었죠? 대략 2센치 정도 줄였다던데 전 너무너무 만족해서 당당하게 앞머리 까고 다닌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참 신기한 수술같아요~글고 중요한건 주변에서 아무두 수술한거 모른다는 거에요 ㅎㅎㅎㅎㅎㅎ
원래 그런것처럼 자연스럽게 다닌답니다
*******참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마나서 추가로 써요
제가 한 수술은 헤어라인을 따라서 절개해서 이마를 줄이는 수술이에요~
모발이식은 아니구여
내 이마라인이 그대로 내려와서 이마가 좁아진다는.............(아~어려워;;;;;;)
자세한건 홈피 들어가서 보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제가 잘 설명을 못해요^^;;;;;ㅎㅎ
추가로 궁금한건 댓글이나 쪽지 주심이............^^
전 눈썹이 치켜올라가지 않았아요~아무리 수술전이 예뻤어도 저는 이수술 꼭 했을겁니다!! 이마가 넓어서 32년을 콤플렉스로 살았으니깐요...흉터가 아주 자세히 보면 보여요~ 근데 눈에 잘 안띄니깐 신경 안쓰고 지냅니다...어떤 수술을 하던 맘에 들수도 있고 안 들수도 있는건데 좀 특이한 수술을 했다고 이상한 글로 오해하시니 맘이 상합니다!! 성형이란게 다 자기만족 아닌가요? 단지 이마가 좁아지길 원했고 흉이 잘 안보여서 기쁜 마음에 글 올렸네요...댓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하구요,,,본인에게 맞는 선택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