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구강에 김종윤 원장님께 양악 윤곽 수술 한지 2개월 되었습니다 저는 어릴 때부터 거울을 볼 때마다 아래턱이 튀어나오고 교합(물림)이 맞지 않아 불편했습니다ㅜㅜ 주걱턱과 부정교합 때문에 씹는 것도 불편했고, 사진 찍을 때마다 측면이 신경 쓰여서 큰 스트레스를 받았어요.. 그래서 결국 양악수술을 결심하게 되었답니다!!! 단순히 외모 개선뿐만 아니라 얼굴 비대칭과 교합 문제를 바로잡고 싶었던 게 가장 큰 이유였습니다!! 모든분들이 그렇듯이 저 역시도 정말 많이 손품을 팔았습니다 그리고 많은 후기를 찾아보던 중 이유 구강악안면외과를 알게 되었고, 원장님의 풍부한 경험과 실력, 체계적인 검사 시스템을 보고 신뢰가 갔습니다!! 실제로 양악수술 후기가 많이 공유되고 있어 믿음이 생겨 이유구강을 바로 픽했어요!
아래는 저의 회복 일지를 간략히 요약 해보았는데, 도움이 되셨음 합니다 !!!!
1일차:
통증보다는 숨을 제대로 못 쉬는 답답함이 더 힘들었습니다. 양악수술 직후라 코로만 호흡해야 해서 적응이 필요했습니다..ㅠㅠ
2일차;
1일차 때보다는 숨쉬는 게 한!!!결 나아졌습니다 소변줄을 빼고 걸을 수도 있었고, 몸을 조금씩 움직이니 회복이 실감 났습니다ㅎㅎ
3일차:
드레싱 후 퇴원 안내를 받았고, 저는 보호자 없이 혼자 퇴원했습니다. 생각보다 어렵지 않았지만 잠을 거의 못 자서 많이 피곤한게 컸어요
4일차:
전날 밤 앉아서 자느라 거의 못 잤고, 아침에 붓기가 정점이었어요 진짜 ㄷㄷ 다행히 오후가 되니 붓기가 조금씩 빠지는 게 눈에 보였습니다. 입원할 때보다 퇴원 후 집에서 생활하는 게 훨씬 힘들게 느껴졌습니다..ㅠㅠㅠ 첨으로 병원이 그리웠음
5일차:
여전히 앉아서 자느라 허리랑 엉덩이가 아팠습니다. 입이 묶여 있어서 기침할 때마다 웨이퍼가 흔들리는 것 같아 신경 쓰였어요..ㅎㅎ 부모님 말씀으로는 날마다 붓기가 빠지고 있다고 해서 좋았습니다!
6일차:
얼굴에 붙어 있던 테이프 일부를 뗐는데 조금 아팠습니다. 광대 쪽 테이프는 병원에서 제거해야 한다고 하셔서 놔뒀습니다. 머리가 너무 찝찝해서 조심히 머리를 감았고, 누워서 자는 게 불편해 다시 앉아서 자기로 했습니다!!
7일차:
드디어 누워서 자봤는데 생각보다 아주 잘 잤습니다ㅋㅋㅋㅋ 양악 수술 후 가장 힘든 건 통증이나 말 못하는 것보다, 악간 고정 때문에 하품조차 마음대로 못하는 거였습니다ㅠㅠㅠㅠㅠㅠ;; 그래도 입술 붓기가 눈에 띄게 빠져서 기분이 좋았습니다!!!
2주차:
오른쪽 감각은 턱 끝을 제외하고 돌아왔지만, 왼쪽 인중과 턱은 아직 감각이 없었어여 ㅠ 오른쪽 턱에서 뼈 맞추는 듯한 소리가 나는데 정상적인 과정이라고 하더군요 다행 ㅠㅠ이 시기에는 배고픔이 심하게 느껴져서 음식 생각이 많이 났습니다ㅎㅎ…
3주차:
입안 실밥 제거 후 한결 편해졌습니다. 세수할 때 왼쪽 볼 감각이 둔해서 조심스럽게 씻었습니다 병원에서 교합 체크할 때 교합이 잘 맞고 있다고 들었고, 웨이퍼 착용은 어렵지 않지만 스크류 고무줄 고정은 시간이 오래 걸렸습니다ㅠ
1개월차!!
턱 끝을 제외하면 감각이 거의 돌아왔습니다. 병원에서도 교합이 잘 맞는다고 하셨고, 드디어 음식 씹는 연습을 시작할 수 있는 시점이라 기대가 컸습니다%^^ 무엇보다 웨이퍼를 빨리 빼고 싶다는 생각뿐이었어요ㅎㅎ
현재(2개월):
이제는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만 빼고 대부분 먹을 수 있습니다. 감각도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고 붓기도 많이 빠져서 마스크 없이 외출합니다! 교정과에서 고무줄을 걸고 있는데 이것만 끝나면 훨씬 편할 것 같습니다!
이상 제가 직접 겪은 양악수술 회복 과정(1일차~2개월차) 기록 입니다!
저 처럼 양악 윤곽 수술을 하실 예비 환자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양악수술은 단순히 미용 목적이 아니라 주걱턱 부정교합 안면비대칭 개선에 큰 효과가 있었고, 시간이 지날수록 회복이 느껴져서 저는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바나난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