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형 얼굴형이 스트레스라 볼에 필러를 넣을까 알아보다가
볼 쪽보다 광대가 튀어나온게 문제같아서
올해 5월에 광대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성형외과는 타병원에서 쌍수 다음으로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전병원보다 훨씬 자세하고 친절하게 상담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전반적인 안내, CT촬영 도와주신 선생님들 전부 너무 친절하셨고
상담에 들어간 후 실장님 또한 광대와 이외 다른 부분들 질문도
하나하나 정성껏 답변해주셔서 너무 감사했습니다
수술 후,
수술 당일에는 마취때문에
계속 속이 울렁거리고 토하느라 그게 좀 힘들었고
광대 자체의 통증은 거의 없었습니다
다음날부터는 마취약이 전부 깨니
수술의 통증은 거의 없었고
콧물과 약을 가래로 뱉어 뺴내는 점이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후에도 1~2주 정도는
물?콧물이 많이 나왔던 점이 가장 불편했던 것 같습니다.
2주부터는 붓기도 금방 빠졌고
일상생활에서 불편은 하나도 없었던 것 같아요!
수술 후.. 붓기도 빠지고 회복하며 달라진 점은
광대를 가리지않고 귀에 머리카락을 당당히 꽂을 수 있는 점이 가장 좋구요ㅎㅎ..
저는 크게 실감하지 못했는데 주변에서 얼굴이 작아졌다는 말을 많이 듣고있어요!
광대만 했는데 하관이나 얼굴 전체가 작아져보인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서 기분이 좋습니당..ㅎㅎ
2주 정도 지나고부터는 마스크도 쓰지않고
그냥 화장하고 너무 만족하며 지냈는데
한 달 경과보러 병원에 방문했을 때,
선생님이 아직 붓기가 많이 남아있는 상태라고 하셔서 그게 좀 놀라웠습니다!
충분히 많이 빠졌다고 생각했는데
앞으로 점점 더 빠져서 완전히 빠지면
어느정도로 얼굴이 작아질지가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