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7/18 12시 20분쯤 수술실 들어갔고 눈 떠서 핸드폰 잡은 시간이 6시쯤 돼 수술실에서 회복실 간 다음 나는 너무 더워서 그냥 뒤질 뻔했다고 보면 돼 회복실에서 이불 계속 걷어차기 바빴던 것 같고 병실 들어와서는 혼자 썼는데 계속 더워하니까 미리 전기장판도 꺼놔주셨다고 하더라고 수술 한 날은 마취기운 때문인지 그렇게 막 아프진 않았어 다만 목이 너무 말라서 환장할 뻔했고 계속 시간마다 오셔서 케어해 주셨는데 목이 너무 마르다니까 좀만 힘내자고 같이 아자아자 해주신 분 감사합니다 .. 그렇게 물도 마시고 자고 하다보니까 퇴원하고부터 붓기가 미친사람처럼 부었어 2-4일이 이게 무슨 일이지 싶을 정도로 눈까지 부으니까 속눈썹이 눈알을 찌르더라고 그래서 손으로 계속 벌리고 있었던 것 같아 미음을 먹는데 입이 안 벌어져서 그냥 미친년이다 생각하고 확 입을 벌려볼까 까지 생각했다 근데 생각만 되고 실천이 안 됨 입이 죽어도 안 벌어짐 그렇게 안 지날 것 같은 일주일이 지나고 점차 입이 조금 벌어지니까 미음에 김치찜 국물 살짝 비벼서 먹고 그랬던 것 같아 지금은 온찜질 틈틈이 하려고 하고 땡김이도 틈틈이 하려고 발악 중이긴 해 근데 이것도 한다고 하기엔 애매하긴 해 거의 안 하고 있어 나는 입안 실밥 빼기 전에 웃을 때 위 입안 실밥이 땡겨서 그런 건지 개 아파서 광대 계속 안 올라가게 잡고 입을 옴 상태로 웃었던 것 같아 그게 개 불편하고 아팠거든 그래서 2주 때 내가 시간이 안 돼서 마감 시간 때 예약하고 입안 실밥 빼러 갔는데 얼굴 붓기케어 받고 실밥을 간호사 언니가 하나씩 빼주셨는데 진짜 너무 친절하셨어 나는 위에 있는 실밥이 아프다니까 미리 걱정하지 말라고 천천히 하겠다고 하나씩 설명해주시면서 제거해주셨고 퇴근시간 늦으시는 거 아니냐고 여쭤보니 괜찮다고 하셨어 ㅜ 입안 실밥 빼니까 웃는 건 안 아파졌고 흉살 아무는 중이야 19일차 지금은 붓기 당연히 있고 입이 삐뚤어져 그거는 근데 성예사 후기 보니까 많은 사람들이 겪더라고 .. 그래서 나도 일단 2주 지나고 3주 들어가는 중이라 기다려 보고 있어 … 이건 안 돌아오면 뭐 그때 가서 조치 취해보려고 … 마인드가 일단 시간 지나면 다 괜찮아지겠지 하는 사람이라 일단은 기다려보고 이번 주 토요일에 원장님 뵙기로 예약했는데 그때 가서 확실히 여쭤보려구 한달차 되면 그땐 사진이랑 한 번 올려볼게 안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