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축소 흉터까지 사진 다 찍어봄

이마가 8-9cm 정도 되는데 계속 앞머리를 내리고 다니는게 여름마다 너무 답답해서
작년 여름에 여러 병원에 상담을 받고옴 그 중에서 ㅁㄹ가 제일 마음에 들었는데
1인 의사 + 적당한 가격대 + 줄일 수 있는 길이 + 실장님과 원장님 상담이 좋았음
한시간 정도 걸리는 간단한 수술이라고는 하지만 막상 머리 쪽 수술인지라
두통,머리빠짐,흉터 등의 걱정으로 당장은 못하고 고민하다가 결국 올해 3월에 함

수술 전에 1.6cm 정도 줄일 수 있다고 하셨고 1.7cm 줄였고 수술받고 다음날 하루 쉬고 3일차에 바로 출근했고 앞머리를 내리고 있다보니 말하지 않으면 모를 정도
본가 사는데 아직까지 가족은 모를 정도로 티 안남
평소에도 편두통이 있는 편이라 걱정했는데 수술하고 통증은 아예 없었고 처방 받은 약만 잘 복용하고 연고 잘 바름 받아본 수술 중에 제일 안 아프고 바로 효과를 봐서 너무 신기했음

잔머리는 다시 안날까 걱정했는데 두달차인데 다행히 잔머리는 잘나는중 가끔씩 찌릿한 느낌은 들지만 일상생활에 문제는 없고 다른 분들 후기처럼 수술 직후 가르마 윗통수 부분이 헬맷 쓴 것처럼 감각이 없었는데 조금씩 돌아오는거같음

수술 직후에 얼굴 피부 쪽에 알러지처럼 붉게 올라오고 두피 각질이 올라왔었는데 연고 바르고 샴푸질 잘하니 괜찮아짐 머리빠짐은 있는데 그 전에도 머리가 긴 편이라 많이 빠졌어서 큰 차이는 모르겠음 흉터는 실밥풀고 한달차가 심한데 아직 두달차라 보이긴 하지만 잔머리가 자라면서 가려짐 흉터연고 잘 발라야 할듯

비율이 딱 맞아지고 이마가 좁아진게 너무 좋고 이렇게 안 아프고 효과도 좋은 수술이었다면 진작에 했을텐데 늦게한 게 후회될 정도 이마가 넓다면 당장 하는 거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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