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수술을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는… 셀카를 찍을 때마다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였어요. 사진 속 제 얼굴이 늘 마음에 안 들어서, 결국 윤곽수술을 해야겠다고 마음을 굳혔죠
물론 큰 수술이다 보니까 걱정도 많았고, 무섭기도 했어요. 그래도 '눈 한번 감았다 뜨면 끝나 있겠지' 싶어서 스스로 계속 마인드컨트롤을 하면서 수술대에 올랐던 것 같아요 수술만 끝나면 큰 산 넘는 거니까 이후에 오는 붓기나 통증은 그냥 참자, 이런 생각으로요
통증은 사람마다 다르다고 해서 사실 제일 걱정됐는데 저는 다행히 참을만한 정도였어요 욱신거리는 느낌이긴 했지만 어? 이 정도면 나 할 수 있겠는데? 싶을 정도로요
상담 때 원장님께서 제 얼굴에 신경선 위치나 광대를 넣을 수 있는 조건이 좋아서 원하는 모양으로 충분히 가능하다고 효과도 많이 볼 거라고 하셨거든요 진짜로 수술 후에 거울 보는데 누가 봐도 전 얼굴과는 확연히 다르게 예뻐진 거예요!
제가 본디성형외과를 선택한 이유는 수면마취로 당일 퇴원이 가능하다는 점도 있었고 무엇보다 45도 튀어나온 광대를 확실하게 잡아주는 쉐이빙 방식이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디자인 상담도 후기에서 본 것처럼 정말 이 정도까지 집착하시나? 싶을 정도로 섬세하게 해주셔서 더 믿음이 갔고요
첫 수술로 이렇게 만족스럽게 결과가 나와줘서… 진짜 너무 다행이에요. 재수술 없이 끝난 것만으로도 감사한 마음이 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