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이랑 코는 그래도 나름 괜찮다고 생각하는 편이였는데
튀어나온 광대랑 사각턱, 턱끝도 너무 신경쓰여서
윤곽알아보게 되었고 수술전까지 많은 결심이 있었지만..
그래도 수술 잘 마치고 돌아왔어
상담때 제일 설명 잘해주는 원장님중에서 고민이였는데
나나 권원장님이 ct보면서 상담해주니까 왜 이렇게 수술해야하는지
이해가 명확하게 되서 좋았었어 (방향성도 나랑 잘 맞았음)
수술하고 나서 1주전까지는 아프고 밥도 잘 못먹어서
서럽고 내가 왜 이짓을 했나.. 솔직히 후회만 됐는데
점점 통증이 가라앉으면서 붓기도 빠지니까 희망이 보이더라 ㅋㅋㅋ
이때까진 괴물같아서 수술당일 한장 찍고 그뒤로 사진도 안찍음..
4일 5일 이때 댕부어서 심란했는데 다 빠지더라
다들 걱정하덜말어
그래도 병원에 있는동안 간호사분들이 엄청 살뜰하게 챙겨줘서
그부분에서는 지금도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
얼굴 왼쪽오른쪽 감각 돌아오는 속도는 다른데 둘다 돌아오고는 있구
붓기때문인지 볼패임이 심해보였는데 점점 나아지고 있어
한달 정도 되니까 주변에서 동안 됐다는 소리도 듣고
윤곽하고나서 눈 더 커보이고 코도 더 높아보여서
같이했냐는 말도 들었네 ㅋㅋㅋㅋ
근육묶기도 같이해서 그런가 턱선 점점 더 칼같아짐 ㄷㄷ
초반 일주일동안은 후회였지만 지금은 만족이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