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글 올리네요..
전에 12일째인가 올렸던 거 같은데...
붓기는 많이 빠진 편인데 다른 사람에 비해 현저히 늦답니다.
아직도 왜 그렇게 부었냐는 말만 들으면 도망치고 싶어요.
저 아무래도 대인기피증 생긴 것 같아요.. ㅠ_ㅠ
통증은 많이 없어졌구요.
먹는 것도 무지 잘 먹어요..
혹시 너무 잘 먹어서 살이 붙은 건가?? ㅋㅋ
밤이 되면 붓기는 좀 더 가라 앉는 편이구요.
아침이면 여전히 동글이가 되어요.. 흑~~
입은 여전히 안 벌어지고 손가락 두개 세로로 들어가는 정도??
그래서 사람들 앞에서 밥 먹을 때 고개 푹 숙이고 먹어요.. -_-;;;
턱 감각도 전 보단 많이 돌아온 편이구요.
한 20일쯤에는 밥 먹다가 입술을 어찌나 세게 깨물었던지 살점이 떨어져 나갔어요.
근데 하나도 안 아픈 거 있죠?
그것도 한 번도 아니고 세번이나 그랬는데...
안 깨물려고 해도 입술이 부어 있어서 저절로 씹히더이다.
무슨 고기 씹히는 것 마냥 느낌이 이상하대요.. ㅎㅎㅎ
어쨌든 기분은 안 좋더라구요~
이젠 입술은 안 씹히구요. 감각도 살짝 있어서 씹으면 아프겠죠??ㅋㅋㅋ
언제쯤이면 이 붓기가 다 빠질까요.
넘 지겨워요..
사진에 검정 동그라미 부분 붓기가 젤루 심하답니다.
그 두곳만 빠져도 좀 나을꺼 같은데...
툭 튀어나온 것 보이시죠??
시간이랑 좀 더 싸워야 하나 봅니다.
한달이 넘어도.. 붓기가 여전한 걸 보니.
그래도 아주 미세하게 변화가 있긴 하네요.
붓기가 좀 더 빠지거든 경과 보고 드릴께요.
요즘 좀 바빠서... 글 올릴 시간이..
답변 못 드려도.. 넘 노하지 마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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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일이 답장 못 드려서 죄송해요.
제가 요즘 넘 바빠서 정말 오랜만에 들어왔거든요.
맬 늦게 끝나는 바람에.. 집에서는 잠만자고..
직장나가면 확인할 길도 없고..
정말 오랜만에 사이트 들어오네요...^^
지금은 조금 더 붓기 빠진 상태구요~
그래도 거의 변화는 없어요.. ㅠ_ㅠ
세상에서 가장 듣기 싫은 말은.
왜 아직도 붓기가 안 빠지니? 랍니다.. 흑!~
정말 노이로제 걸려 죽을꺼 같아용..
귀엽다는 말씀 많이들 해 주셨는데..
전엔 귀엽다는 말보단 맏며느리감 같다는 말을 더 많이 들었어요.... 뭐라해야 하나.. 후덕하다는 건가? 암튼..
지금은 앳되어 보인다는 소리도 듣고.. 아직 붓기땜에 그런 것도 있구요~~
긴머리에서 컷트를 쳐서 더 그런 거 같기도 해요.
경과보러 병원 안 간지 너무 오래되서..
저도 제 상태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어요~
오른쪽 광대가 흔들리는 느낌도 있고~ ㅠ_ㅠ
낼 병원 가보려구요. 얘기듣고 조만간 사진 다시 찍어서 올릴께요.. ^^
병원은 명동성당 근처.. 그 병원이구요.. ㅋ
620만원.. 따로따로는 잘 몰라요.. -_-;;
낼 가면 왜 붓기 안 빠지냐고 따질까 봐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