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난 정면은 괜찮은데 옆에서보면 턱에서 목으로 연결되는 부분이 없다싶을 정도로 무턱인사람이야
그래서 턱끝전진술을 알아봤고 1단전진으로 4mm 정도 빼서 효과를 매우봤어!
원래 원장쌤은 6mm얘기하셨는데 가상프로그램 돌려서 보니까 내가 생각했을 때 나에게 맞는 얼굴이 4~5mm더라구
그래서 쌤에게 저는 남들이 몰라도 된다, 나만 알아도 되니까 너무 빼지 말아달라했었어ㅋㅋㅋㅋ
그렇게 해주신 결과, 살짝 더 전진해도 되지 않았을까 싶었지만 뭐 지금도 만족해!
난 회사를 7일정도 쉴 수 있었고 자세한 후기를 남겨볼게
그 전에 수술붓기는 케바케라지만 난 진짜 다행이도 수술체질이여서 붓기가 심하지않았어
*수술당일~1일차
수술은 걍 자다 일어나니까 끝나있었고 내 얼굴에 압박 테이프랑 땡기미가 장착되있었어
딱히 아프지도않았는데 저 땡기미를 너무 땡겨놔서 입이 안벌어져 말을 못했어ㅠㅠ그래서 핸드폰 메모로 간호사분들과 얘기하고
입술을 수동으로 움직여서 말을했엌ㅋㅋㅋㅜ
이렇게 첫날은 죽먹고 편하게 누워서 잤어
냉찜질 필수
*2~5일차
통증은 딱히 없었고 죽만 먹고 항생제를 먹으니까 토해서 이건아니다 싶어 티스푼으로 일반식 다 먹었어
테이핑을 쎄게 해놔서 입이 안벌어져 티스푼으로 먹었는데 다 잘 먹어지더라ㅎㅎ 양치도 애기칫솔로 다 했어
산책은 매일 30분씩이라도 하고 다녔고 친구도 만났는데 붓기가 없어보인다고 했었어
냉찜질 필수
*6~7일차
대망의 테이핑 떼는 날이었는데 맙소사 붓기가 다 테이핑에 가려져서 안보였던거더라ㅜㅠ 테이핑 제거하니까 웬 턱돌이가....
멍도 다 목까지 내려와서 눈에 띄더라구 그레서 미친듯이 온찜질, 냉찜질하고 산책가고 최대한 붓기 빼려고 노력했어
왜 턱끝전진한 사람들이 이맘때쯤 타노스처럼 보이는지 알겠더라 근데 이거 일주일 지나면 다 빠져 그러니 걱정하지마
테이핑 제거하고는 크게 일반식 잘 먹었어 질긴거 딱딱한거 빼고.
회사출근 할 때는 마스크끼고 점심먹을때만 내리고 그랬는데 회사사람들 다 모르더라 나만 아는 붓기랄까
---------------------- 그 이후-----------------------
저 일주일~이주일이 제일 고비고 그 다음부터는 확 빠져서 걍 내얼굴같아ㅋㅋㅋㅋㅋ
이게 무턱인 사람들이 갑자기 턱이생기니까 턱돌이처럼보이고, 괜히 했나 싶은데 적응하다보면 이게 정상인 턱이란걸 깨달아
옛날에는 사진찍는것도, 찍히는것도 극혐이었는데 이제는 사진 잘 찍고다녀
몇년만에 보는 친구들도 나 수술한지는 모르고 살만 빠진줄 알아 턱살, 옆턱살이 빠져보인데
그만큼 드라마틱한 수술이라 생각해
아직까지도 아랫니 조임느낌은 남아있는데 이거는 사라지는데 몇개월 걸린다고 하더라 그리고 이미 적응해서 별 생각 안들어ㅋㅋㅋㅋㅋ
그리고 다시 한번 말하지만 붓기는 진짜 케바케야!! 난 붓기가 없는 편이라서 이 정도였던거지 붓기 심한사람은 회복기간을 2주라도
잡는걸 추천해 한달이면 더 좋고...
수술비용은 여기 사이트에 검색하면 나오는 비용들 그선이야 그러니 자세한 비용은 답을 못해줄것 같아 미안해 양해부탁해ㅠ
여기까지가 턱끝전진 2달차의 후기였어 더 궁금한거 있으면 댓글로 남겨줘 최대한 알려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