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수술 1개월차 후기

오래 전부터 얼굴형에 대한 콤플렉스가 있었고 그 중에서도 사각턱이 가장 큰 고민이었어요

안면윤곽이 무서워서 시술로 해결할까도 생각했지만 뼈라서 수술 외에는 답이 없다고 느껴 오랜 고민 끝에 하게 되었습니다!

안전성을 최우선으로 두고 병원을 알아봤는데 제가 턱관절이 안좋기도 하고 뼈 수술은 성형외과보다 구강악안면외과가 더 전문적일 것 같아 구강악안면외과부터 상담을 가게 되었어요

그리고 그 중에서도 제가 가진 고민을 먼저 말씀드리기도 전에 캐치해주시고 구체적으로 설명해주셔서 믿음이 갔던 ㅇ윤ㄷ구강악안면외과에서 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저는 정면, 측면 사각턱이 가장 고민이었어서 사각턱과 피질절골만 했습니다.

회복은 이틀 차까지가 힘들었고 그 이후부터는 생각보다 별거 아니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회복하기에 어려움이 없었어요. 제가 사각턱만 해서 그런 것 같기도 하지만 그래도 뼈를 깎는 수술인데 이 정도면 견딜만하다고 생각했어요!

특히 제가 살짝 감기기운이 있었는데 그래서 이틀 정도는 더 힘들지 않았을까 싶어요. 통증은 가끔 입안 절개 부분의 이빨 조이는 정도였고, 그 외의 통증은 아예 없었어요. 만약 통증이나 궁금한 점이 있을 때 병원에 카톡드리면 빠르게 답변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돌이켜보니 개인적으로 코가 막혀 자고 숨쉬는 게 불편한 점이 가장 힘들었던 것 같아요

며칠 내내 미음을 먹기는 했지만 그땐 어차피 식욕이 없어서 상관없었고 며칠 지나니까 식욕이 되살아나면서 씹는 것도 점점 편해졌어요

병원에서 말씀해주신 것처럼 식사 후 입안 소독 열심히 했고, 땡기미랑 냉찜질도 열심히 했습니다:)

외관 상의 변화는 잔붓기가 아직 빠지는 중이라 확실하지는 않지만 개인적으로 조금씩 체감하고 있어요. 특히 측면 사각턱이 없어진 게 확실하게 보여요! 정면도 붓기가 다 빠지면 확실히 더 좋을 것 같아요

너무너무 긴장했고 무서웠던 수술이었는데 경과가 좋은 것 같어서 만족스러워요. 사후관리나 수술 등 전반적으로 깔끔하고 확실하게 해주셔서 더 좋았어요. 3개월, 6개월 뒤 모습이 어떨지 더 기대가 됩니당

(왼쪽이 전, 오른쪽이 후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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