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주걱턱이 뭔지도 모르고 놀림을 받았던 것고 아니지만 점점 성장하고 외모에 관심도 생기면서 아는 지인이 너 주걱턱인것 같다라는 말로 인해 그때부터 점점 외모가 신경쓰이고 콤플렉스가 되더라고요
이때 당시 군입대를 얼마 남기지 않은 상태라 양악수술을 결심하고 입대를 했습니다 그리고 군대에 있는 시간을 아끼기 위해 휴가를 나와서 수술 전 선교정을 진행하였습니다
병원은 이곳저곳 알아보고 방문도 해보고 와이구강악안면치과외원이라는 병원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이 병원 장점이 일단 수술과 교정을 같이 할수있는게 아주 큰 장접인 것 같아요
저는 이미 선교정을 다른 병원에서 진행하고 있어서 수술만 진행하였습니다
어느덧 양악수술을 한지 2달이 지났네요
시간이 엄청 빠르네요
붓기도 생각보다 점점 빠지고 있는 것 같아요
2달차인 지금은 딱딱하거나 질긴음식을 못씹는거 말고는 큰 불편함 없이 생활하고 있어요 !
붓기가 많이 빠지니까 제일 많이 들은 소리가 되게 어려졌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어요 그리고 옛날에는 인상이 좀 어둡고 무서웠었는데 지금은 되게 순해진것 같고 실제로 인상이 많이 달라졌다는 말도 많이 하더라고요
제가봐도 인상이 너무 많이 빠뀐 것 같아서 엄청 만족합니다 !
그러니 점점 자존감도 많이 올라갔습니다!
밥은 고기를 엄청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고기를 먹는 날만 기다리고 있습니다ㅠㅠ
처음이 수술하고나서 얼굴이 완전 농구공마냥 심하게 부어서 웃기고 걱정했는데 지금은 붓기도 많이 빠지고 감각도 많이 돌아온거 보니 안심이 돼고
잘 회복하고 있는 것 같아 너무 좋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