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로 딱 2주가 됐네 전에 수술 3일차에 후기 올린다하고 큰붓기는 이제 좀 괜찮아 진 것 같아서 올려볼려구..ㅋㅋㅋ아직도 수술까지 다이렉트로 받은 내가 너무 신기해
내가 오른쪽, 왼쪽이 비대칭이라 길이를 다르게해서 깎았어 위에 길이는 mm기준이야 진짜 맨날 오른쪽 얼굴 보여주기 싫어서 머리로 가리고 최대한 왼쪽으로 얼굴 보이려고 노력했는데 이제 안그래도 될 것 같아
맘같아서는 더 깎아버리고 싶었는데 적어도 신경지나가는데 5mm정도 안전한 범위는 둬야 한다고 원장이 말려서..ㅋㅋㅋ일단 깎을 수 있는 만큼은 최대한 했어 이차각 생기는거 방지한다고 뼈도 열심히 갈았고.. 수술 자체는 난 만족스러워
붓기 뺀다고 ㅇㄴ베인, ㄴ베인, 당귀수산, 호박즙, 호박차 입에 달고 살고, 3일 정도 지났을 때부터 열심히 3시간마다 30분씩 산책하고 그랬어 그래서 그런지 붓기는 보통보다 훨씬 빠르게 잡히고 있다고 하더라
지금도 아침에 일어나면 잔붓기는 있어 점심 지나고 산책하면 많이 좋아지고.. 그리고 아직 깎은 뼈에 근육이랑 인대가 완전하게 붙지는 않아서 얼굴이 무거운 감이 약간 있어 그래도 매일매일 좋아지는 기분이 들긴하고
그리고 같은 받은 오목술 하길 너무 잘한 것 같아 수술전이랑 지금 보면 알겠지만 입느낌이 완전 다르고 옆에서 봤을 때 입술모양이 진짜 이뻐 내가 인중라인은 흐릿해도 인중이 두껍고 근육이 많은 편이라 모양이랑 진하게 인중골 잘 잡혔다고 하더라.. 다행다행.. 근데 좀만 더 잘 타고났으면 수술도 안했을텐데..ㅋㅋㅋ
그러니까 나도 신기해 체질이 좋은건가.. 싶다가도 수술 자체를 잘해준 것 같아 원래 인중축소랑 입술 전문이래서 처음엔 살짝 윤곽 여기서 받아도 될까했거든.. 그냥 우리나라 원장들 대부분 수술 하나 컨셉으로 잡고 미는거지 애초에 잘하는 병원은 뭘해도 다 잘하는 것 같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