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어색하지만 한번 올려봄 ㅋㅋㅋㅋ
화장에도 별 관심없었는데 수술하고나니까 화장하는것도 재밌고
옷차림도 화장하는 스타일에 맞춰서 달라지더라~
항상 박스티에 청바지만 입고 다녔는데 지금은 예쁜옷만 찾게 되 ㅋㅋ
나도 이런 내가 신기함...ㅋㅋㅋ
수술 초반 3일정도 됐을땐 내가 무슨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라는 생각 엄청 들었어ㅋㅋ
근데 점점 붓기도 빠지고 일반식도 조금씩 할수있게 되니까 조금만 더 버텨보자 하면서 지금까지 온것같아 ㅎㅎ
언제 부턴가인지는 모르겠지만 급 편해진 느낌?아프지 않으니까
계속 신경쓰였던 턱 주변 붓기들도 많이 빠져있더라
얼굴에 한번에 몰빵해서 수술한다는게 부담스럽지않았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래도 지금은 훨신 수월하게 일상 생활 할 수 있게 되서 그런지 한번에 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듬
어차피 할거라면 그냥 한번 나 죽었다...생각하고 팍 힘들고 마는게 난것같기도해 ㅋㅋ
아직 잔붓기 빠질려면 멀었지만 새로 태어난 내 이목구비에 적응해 나가는 중이야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