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4주 정도 접어드는데 원래도 붓기가 많이 없었지만 지금은 앞볼 붓기 빼고는 거의 다빠졌음
주변에선 당연히 얼굴 작아졌다고 하고 코는 붓기 때문에 동그래서 잘 몰랐는데 자연스러웁길 원했으나
은근 화려한 것이 라인이 나랑 잘 어울림!
약간 처지고 긴코여서 나이들어 보였던게 오똑해지면서 코끝이 올라가니 진짜
만나이 아니고서라도 본판 나이도 어려보임ㅋㅋ
이제 식단은 고기도 잘라서 먹고 있는데 너무 질긴거 오래 씹으면 턱이 뻐근하긴 한데 애초에 먹성이 좋아서
그냥 왠만하면 대충 씹어넘기고 있음!ㅋㅋ
수술전에 제일 스트레스 받은게 광대랑 턱라인이었는데 땅콩형 얼굴이었어가지고
도드라진 광대랑 귀밑 네모각이 엄청 심했는데 원장님이 피질절골하면 좋아질거라고 해서
사각턱하면서 같이 했는데 확실히 정면에서 슬림해지는게 있는거 같음 광대는 무조건 보정했었고
코도 보정하느라 그간 힘들었는데 요즘 보정을 안해도 될정도로 그냥 피부톤 정도만 보정해서 진짜 좋음 ..
아 그리고 ㅋㅋ 코끝이 높아진후로 돌출입처럼 보였던 인상도 많이 교정되서 가족들도 첨엔 수술 말리더니 귀여워졌다고
너무 좋아함. 마치 효도?한 기분임.ㅋㅋ (사실 이게 가장 맘에듦) 큰 결심한건데 여러모로 수술은 하길 잘했다 생각함
윤곽이랑 코해서 확실히 힘든건 있었는데 수술 후회하냐고 물으면 ㄴㄴ..잃은 것보다 얻은 것이 많기 때문에..
이제 더 이상 얼굴에 손 안대는 게 목표!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