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수술한 날부터 안면이 울퉁불퉁해진데서 오는 스트레스가 장난 아닌데, 축축 처지기 시작한게 3개월차 쯤 부터인것 같네요.
붓기가 빠지면서 축축 처지고 지금은 거의 턱이 땅에 내려올 수준인데 거울보면 얼굴이 엄청 커보여요. 근데 정작 다른사람 얼굴이랑 비교해보면 그리 큰 얼굴이 아닌데...
그래도 처음 수술했을땐 눈이 팅팅붓고 눈썹이 눈이랑 거의 맞닿는 수준으로 가까워 보이다가 이제 차츰 예전처럼 눈썹이 올라가서 그나마 조금씩 안도하고 있어요.
병원 상담실장님도 첨 뵈었을땐 수술한지 8개월차였는데 사실 얼굴이 되게 부어 보였고(주관적 느낌입니다) 커보였는데 이번에 가보니 1년 2개월차 되시면서 얼굴이 조막만해 지셨더라고요.
저도 어서 시간이 가기만 기다려 봅니다. 나이든 이후로 시간이 빨리 흐르길 바란게 안면거상하면서 첨입니다.
여기분들 참고하시라고 수술부위 사진만 올릴게요.
아직 최종결과 나온게 아니라 수술 결과에 대해 좋다 나쁘다 이야기 할수 없음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 성형전 사진에선 잘 안보이지만 목주름과 이중턱 장난 아니었는데 제가 이쁘지 않은 사진 전부 삭제하는 바람에 비교할 대상이 없네요. 지금은 이중턱과 목주름은 거의 사라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