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예사 등업을 위해서 내 헤어라인 이식 경험담을 공유하려해. 나는 신사역근처 병원에서 헤어라인이식한지 5개월째 되는데, 암흑기는 없었어. 벌써 4-5cm 자랐고 생착률은 보통 70% 정도라는데 나는 95%는 되는듯해. 나는 원래 모발이 두꺼운편이고, 그게 제일 걱정이었는데, 결과적으로 이식한부위도 두꺼운모발이 자라나고 있어서 그 부분이 좀 마음에 들지않아. 모발이 얇은 예사라면, 헤어라인이식은 추천해. 수술을 자연스럽게 잘 하는 의사를 찾는것도 중요하지만, 내 기대치가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하는것도 중요한것 같애. 나는 평생 넓은 옆이마가 컴플렉스였어서 그건 만족하지만 이마를 드러내놓을수 있게된건 너무 만족해, 머리가 자라나는게 너무너무 신기해.
나는 비절개로 3000천모 이식했고, 시간은 10시간정도 걸렸어. 수술당시 불편한건 오래 엎드려 있어야 했다는거, 비절개 체취는 시간이 오래걸려. 오히려 심는과정은 한두시간정도밖에 안걸렸어. 수술후 통증은 미미했는데, 나는 많이 불편했어. 머리감는것도 또 한두달정도 머리가 자라나오고 상처가 회복될때까지 신경이 많이 쓰였거든. 지금은 상처가 다 회복되서 바람이 불어도 그냥 신경쓰지않아. 그냥 짧은 내 머리같거든.
만약 넓은이마로 평생 고민했다면, 모발이식 추천해. 하지만 의사의 능력과 내 모발컨디션에 따라 어느정도 부자연스러움은 미리 예상하고 시작하라고 얘기하고싶어. 참나는 슬릿으로 했어! 넓은이마 고민인 예사들에게 도움되길바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