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일-오후 수술 12시간 금식 후 수술들어감 ..너무 떨럈지만 수술실 들어가서 호흡 두번하자마자 기억잃고 회복실에서 깸
속이 울렁거려서 쌤이 링거에 추가로 약주심
4시간동안 자면안돼서 너무 괴로웠음 힘드러서 눈계속 감기는데 못자니까 제일힘듦 ㅠㅠㅠ
몬가 특별히 아픈덴없는데 너무 불편해서 잠을 잘 못잤음 ㅠㅠ(3종하신분들 존경..)
이렇게까지 해야했나 생각함...현타옴
1일차-피통뺌..느낌너무이상했음.. 그리고 퇴원 택시타규 엄마랑 집감
단백질쉐이크 하나도 다못먹음 입맛도없음
약먹어야돼서 대충먹음 약먹을때 일어나고 계속 잠
일어날때마다 점점 더 부음
2일차-아랫입술이 겁나게부음 그리고 그냥 ..복어상태..
어디 나갈수가없음
성예사 후기 보면 붓기 없는 후기 많던데..
1종도 이렇게 붓는데 3종이 저렇게 멀쩡하다고? 좀 의심됨..
오늘 그래도 배고파지기 시작해서 아이스크림 조금씩 퍼먹고 초콜릿도 입안에서 녹여먹음
약빨이 떨어질때 되면 턱쪽이 조금씩 아픔
땡김이 아까 처음으로 풀어봤는데 턱각이 없어졌음..싱기함
그리구 입벌릴때 턱쪽에서 소리나는데 괜찮은건지 ,붓기는 언제쯤 빠질지 궁금쓰..
3일차
입술 붓기가 쪼금 줄은것같기도함 전체적으로 무민느낌
초코우유랑 아이스크림 많이 먹었더니 컨디션 좋아짐
땡김이만 아니면 마스크쓰고 일상생활 가능할것도같음
오늘 처음으로 샤워도하고 애기칫솔로 양치도 살짝함
붓기 빠져봐야 알겠지만 각이 없어져서 벌써 맘에듦 ㅠㅠ
9일차
이제 딱히 고통은없음
아침 저녁으로 붓기차이 굉장히심함 저녁붓기면 마스크없이 사람만날정도?!
입은 손가락2개반..?만큼 벌어짐
수술전에는 캡모자 절대못썼는데 이제 쓸수있어서 행복함..ㅠㅠㅠ
먹는거는 고기도 좀 자르면 다 먹을수있음
근데 자극적인건 못먹음 (절개부위땜에)
•••생각날때마다 들어와서 쓸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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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고민중인 예사들에게 하고싶은말
뼈수술은 정말 큰수술이고.. 부작용도 많은수술이니까 컴플렉스가 정말 심한사람한테만 추천하고싶어 (부작용도 감수할만큼 간절한사람)
수술은 최소한으로 딱 컴플렉스만 없앨정도로만 하는게 좋은것같아
그리구 가격 너무 싼곳, 이벤트하는곳 이런곳은 거르는거 추천.. 손품 발품 많이 팔기!
수술을 앞둔예사들에게 하고시픈말
컨디션 관리 꼭 잘하기!
술담배x 다이어트x 마음 편하게 먹고 잠 잘자기 !
난 평소에도 운동을 많이해서 수술 전날까지도 운동했거든 최상의 컨디션으로 수술해서 고통이 덜했던것같아
엄마도 신기하게 아프단소리는안하네? 했었우 멍도 거의안들었어
수술 1주일 전부터는 다이어트하지말고 클린하게 많이 먹는거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