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가자마자 처방전 받아서 약국갔는뎅 마침 내가 찾던 붓기약도 있어서 두통 구매함!(트립라인정?)
씨티찍고 원장님이랑 상담하면서 너무 짧고 작은 턱 싫다구 옆에도 약간 턱이있었으면 좋겠다구 말했구
내가 집에서 거울 봤을땐 무턱이라는 생각이 전혀 안들었는데 사진으로 보니까 인중부터 뭔가 전체적으로 살짝 뒤로 빠져있는 느낌이 나긴하도라 4미리정도 앞으로 빼겠다구 하셨구 비대충 부분도 수술 해주신다함! 일단 신경선이 높은 편은 아니여써 내가 봐도 ㅋㅋㅋ
수술준비하구 수술실 딱 들어가니까 갑자기 넘 무서운거야..내가 혈관도 없는편이라 ㅠㅠ다행히 한번에 찔러주심 안아팠어ㅠㅠ 그리고는 계속 무서워요ㅠ무서워요ㅜ 이러다가 잠들었어..
마취딱 깨고 진짜 힘들었던게 전신마취해서 목구멍이 진짜 코로나 10배로 아픈거야 ㅠㅠ진짜 윤곽 자체는 그냥 욱씬정도 였어 진짜 목 엄청아픔 ㅠ
그리구 내가 주사만 맞으면 구역질하고 토를 잘 하는 체질인뎅 아니나 다를까 무통맞고 토하고 주사 맞고 토하고 코피 줄줄 나고 ㅠ기침하고 결국 무통 안함 ㅠ
그리고 이마거상 하면 좀 어지럽다 잖아 ? 근데 난 이마때문인지 뭔지 계속 토나왔어 기침도 하고 새벽까지 한 6번한듯 토하면 얼굴에 힘 엄청 들어가잖아? 그래서 수술 잘못될까봐 걱정 엄청함 ㅠ
그리궁 땡기미 때문에 진짜 넘 아파서 야간 선생님한테 뇌 터질거 같다구 눈알 튀어 나올거같다고 엉엉 거림 ㅠ결국 약간 풀어주셔써 나 새벽에 넘 답답해서 과호흡 왔는뎅 야간 선생님이 옆에서 손도 잡아주고..무튼 야간 선생님 엄청 친절해서 넘 좋았당
솔직히 수술하구 다음날 퇴원 전까지 진짜 수술 한거 넘 후회했어 목 진짜 아프고 속 너무 안좋고 토나오고 가래때문에 숨도 잘 안쉬어지고 땡기미 때문에 넘 얼굴 터질거 같고 ..아침되니까 그래도 좀 괜찮아 지더라
난 속 안좋아서 물도 컵에 주신거 작게 네다섯모금 겨우 먹음
퇴원하구 집에와서도 속 별로 였는뎅 언니가 바나나 갈아줘서 그거먹고 타이레놀 좀 먹으니까 훨 괜찮더라
먹구 가글한다구 고개 좀만 숙이면 쌍코피 터지고 ㅋㅋ
일단 지금 퇴원하구 집에온지 4시간정도 지났는뎅
지금은 훨씬 괜찮아 ㅜㅜ아직 코막히구 가래정도는 있는뎅 어제보단 훨 괜찮아서 목도 아직 아프지만 어제보다는 참을만행
붓기는 많이 부었는뎅 난 턱보다 이마거상때문에 눈이랑 미간이 엄청 부었고 눈에 멍도 엄청 들었어 쌍수는 10년전즘 한건뎅 붓기빠지는거 보고 두줄따기 할수도..? 일단 아프진 않아 아픈건 오히려 턱 약간?
일단 언니가 얼굴 작아졌다함 ㅎㅎ 양 턱이 엄청 작아진듯한? 길은 많이 안줄였구 붓기가 있어서 잘모르겠지마
멍들고 동글동글 부어서 웃기긴해
일단 내일이 삼일차라 머리 감구 병원 내원하라는뎅
과연 머리 감을 수 있을까ㅠ
롱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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