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 맨날 심심해서 자잘한 후기 썼었는데 드디어 정식후기 쓴다! 병원정보 엄청물어보던데 나는 소다에서했엉
예전부터 얼굴에 뼈만 보여서 윤곽수술을 계속 고민했는데 내 기준 꼭 해야 될 얼굴이라 하게됨
병원선택은.. 내가 수술방법이 두가지로 나뉘고 신경선도 높지가 않아서 고민 많이했는데 여기 원장님이 내가 봤을 때 제일 신뢰가 가고 종합적으로 판단했을때 제일 괜찮은 것 같아서 여기 선택했어
수술하고 하루는 진짜 아팠음. 내 컨디션이 좋아보여서 간호사쌤이 진통제를 적게 넣었다고 했는데 그래서 그런가 약먹자마자 안아파짐!
나는 수술직후부터 광대가 들어간게 보여서 더듬거리면서 거울보고 놀란 기억이 있다.. 그걸로 고통을 버팀..
또 난 붓기 없는편이라 3주차때 큰붓기 다 빠지고 지금은(한달차) 진짜 조금씩 빠지는 느낌? 아직 막 자리잡은 느낌은 아니야 윤곽 붓기는 늦게까지 빠진다고 하니까 자리잡기까지는 반년정도는 더 기다려봐야될 것 같아
실밥뽑기 전까지는 앞턱 조임증상이 있었는데 실밥 뽑고 이틀 지나니까 조임증상 나아짐! 지금은 완전히 사라졌고 앞턱 감각도 다 돌아왔어. 수술 직후부터 감각이 거의 살아있던 편이라 지금은 광대정도만 얼얼함. 살짝 특정부분 마취된 느낌이야! 뭐 이것도 앞턱처럼 돌아오겠지. 광대가 제일 나중에 돌아오나봐
나는 워낙 지방없고 뼈만 발달된 상태였는데 내 목표는 일반적인 보통의 얼굴형만이라도 되고 싶다는 거였어. 다른 병원에서는 신경선 낮으니 많이 기대하지 말라는 소리도 들었는데… 딱히 막 안깎지도 않고 최대한 수술을 잘해주셔서 너무만족해! 최선을 다해주셨다는 게 얼굴에서 느껴져ㅋㅋㅋ
아직 잔붓기도 남아있고 자리도 안잡혔지만 깔끔하게 잘돼서 기뻐. 전에 말했다시피 거울볼때마다 행복해서 교정 심리치료 재활치료 다 한 느낌이야
붓기관리사님도 볼 때마다 얼굴 작아졌다고 해주시고 본사람중에서 제일 효과 좋은 것 같다고도 해주심 아무튼 너무너무 친절하시고 잠이오는 손길이야ㅎㅎ 간호사 분도 잠 못주무시고 돌봐주셨는데 목소리가 안나와서 감사하다는 말을 못했엌ㅋㅋㅋㅋ
권재현 원장님도 수술 안전하게 잘해주셔서 진짜 감사함ㅠㅠ원장님 보고 선택할 정도로! 암튼 난 아직까지는 아주 만족 붓기 더 빠지면 돌아올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