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2주일차 실밥제거 후><수술 2주일차 실밥제거 후 귀모양>
세월은 흘러~
턱선이 무너져 내리고 입 옆 심부볼은 축 쳐지고 ㅠㅜ
나이가 들어 보이고 우울해 보여 언젠가는 안면거상술을 해야지 마음 먹고 있었어요^^
수술 후기를 보니 보통 40~50대 후반에서 많이 하신다고 해서 나도 더 늦기 전에~
60대가 되기 전에 해야겠다 생각해서 상담예약도 하지 않고 당장 청담코지로 출발했죠 ㅋㅋ
이 곳 청담cozy 병원은 제가 딱 7년 전에 눈썹하거상술을 했던 곳이예요 ㅎㅎ
오랜 만에 방문했는데도 여전히 포근하고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이네요~~
그리고 수술 당일~
지금은 이렇게 편안하고 무섭지도 않지만 수술하기전 많이 무섭고 두려웠어요 수술실로 들어갈 때 원장 선생님께서 온화한 미소로 누구나 다 무서울 수 있어요 이말 한마디에 온몸이 사르르 이완되었죵~
어쨋든 수면마취 안하고 국소마취, 뭐 안정제 맞은듯 한데 그 다음 잠자고 수술 끝날때쯤 정신이 들었어요 ㅋ
오늘 2주일차 실밥 풀고 왔는데 정말 흉터가 잘 안보이네요 그 뿐 아니라 수술 부작용으로 알고 있었던 칼귀도 내겐 문제가 없는듯 해요
당연~~~ 염증, 붓기, 멍 등도 별로 없구여 그냥 피부가 약간 땡땡한 느낌이라는 그 정도
10년전 동안으로 만들어 주신 원장선생님, 실장님, 선생님 모두 감사드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