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10월 17일에 모 병원에서 윤곽3종이랑 사각턱 자른뼈로 귀족수술을 받았습니다..
1년차 지난 지금..
오른쪽 턱관절 소리나고 항상 당기는느낌나고 가끔씩아리는느낌나고..
생각보다 드라마틱한 효과가없어요.
원래 머리통도컸고 광대, 턱 둘다 큰 얼굴인데다가
의사도 수술을 과감하게 하는스타일도아니고..
신경선도 낮아서그런지
뼈잘라도 드라마틱한 효과 전혀없구요..
여전히 턱은 넓적하고 광대도 여전히 울퉁불퉁해요ㅠ
윤곽한거 못알아보는사람도 많고ㅠ
막 드라마틱하질않아서 계속 속상하네요..
완벽한 계란형, 미인형얼굴을 꿈꾸며 수술대에올랐는데ㅠ
현실은 수술전이랑 별반차이없는 넓적한얼굴ㅠ
재수술상담 다른병원들도 다니는데 이미 신경선가까이 잘린지라
뭐 드라마틱하게 달라질건 더이상 없다고하네요ㅠㅠ
원장님들마다 의견도 다 다르구요.
자가뼈 귀족수술도 솔직히 별로 귀족수술 효과가 없어요ㅎㅎ
그냥 콩알만하게 사각턱뼈 잘라서 올려두었는데
뭔가 의사가 장난친 느낌도들고ㅎㅎ
수술전에 팔자부위 꺼짐 있었고 수술후 팔자 더 심해진거같은데
뼈로 귀족 살짝 올려봤지만 별 개선없어요.
차라리 보형물로 하는게 더 확실했을듯...
왜 뼈로 귀족했는지 너무 후회돼요..
지금 팔자부위 만져보면 콩알만한 뼈 올려둔거 만져지긴하구요... 웃을때 팔자부위만 동그랗게 뜨고 그래서 모양도 이상해요..
이제와서 보형물로 다시 하기엔 귀족 뼈이식한거 다시 떼버리고 6개월 기다렸다 다시 보형물로 해야해서 돈많이들고 시간많이들고 마취해야되고 복잡하네요ㅠㅠ 그냥 팔자필러나 지방이식도 알아봤는데 이런것들은 금방 없어진다그러고ㅠㅠ...
그리고 피부가 얇은편이라 윤곽하고 눈가 인디언주름 깊어지고 팔자부위 더 꺼져서 호랑이주름? 같아요ㅜㅠ..중안면부 많이 꺼진느낌나고.. 붓기다빠지니까 오히려 갈수록 점점 못생겨지는거같아요... 성형붓기있을때가 그나마 이뻤던거같네요...
이왕 1년차 솔직한 후기였습니다..
그냥 다른병원에서 할걸그랬나?? 자연스럽게말고 인형라인으로 과감하게 깎아달라할걸그랬나? 귀족수술은 그냥 보형물로할걸그랬나? 많은 생각이 드는 요즘이네요..
성형해도 전 예뻐지지않았어요ㅎㅎ 여전히 못생김이 느껴지는 얼굴이네요ㅜ
아직등업안돼서 나중에야 답글확인할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