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곽 7일째 됩니다.... 원래 쌍커풀 자연유착 하려고 갔다가, 친구가 너는 눈보다 턱을하면 나을것같다고해서 평소에도 턱이 스트레스긴했는데 비용도 비용이고 뼈를 건드리는 대공사여서 미뤘었어요..... 무서움
근데 하....무슨 귀신이 씌였는지 고민하다가 주말에 가서 바로 윤곽으로 예약돌렸어요... 윤곽은 정말 발품 많이 팔아봐야 한다는데 저처럼 선택하시는 분들은 없으시겠죠... 무튼 예약하고 예약금까지걸고(이미 눈성형땜에 예약금이 잡혀있던상태에서 추가로 더 결제했어요) 수술집도의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여기저기 검색해보고 후기찾아보고... 자연스러운라인으로 잘해주신대서 그냥 했어요.. 수술대 위에서 마취직전까지 "내가미쳤지..."만 반복했어요 너무무서워서 진짜.. 수술끝나고 음.. 3일째까지 엄청붓긴했지만 지금은 많이빠져서 마스크만써도 티 안나요. 왼쪽입안에만 멍좀 들고 5일차부터 온찜질 했더니 노랗게 입가로 멍이들더라구요. 그건아직 있습니다. 근데 역시 찜질을 많이해주는게 최고인것같아요... 어제 엄마랑 목욕탕 다녀왔거든요~ 워낙 병원에서 하는말 안듣는편이랔ㅋㅋㅋㅋㅋ 턱 압박테이핑도 걍 혼자뗏어요 3일차에..(잠버릇이 심해서 자다 답답하니 다떼버리고 너무세게때소 피부벗겨짐ㅜ) 암튼 목욕탕에서 따뜻한물 차가운물 번갈아가면서 샤워기로 계속 해줫더니 멍이 목까지 내려왓어요이제 ㅋㅋ 멍이 노란색이라 제 눈이 이상한줄. 첨엔 멍인지도 몰랏어요 ㅋㅋ 아프니까 살살닦아서 누렇게 쩔었나..했어요 ㅋㅋ 암튼 상담실장님이 세게닦지말라해서 오늘은 올리브영에서 필링젤하나 사왓네요 ㅎㅎ 워낙 거슬거슬한게 느낌이 영 이상해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