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페에서>
<셀카>
<오버워치하러가자>
글을 잘 쓰는 편은 아니라서
간단하게 남겨볼게
일단 나는 성형전에도 여기에도 그렇구
지식인이나 다른 어플들도 질문 남길 정도로
물음표살인마라 질문 많이했었걷느
그리고 눈팅도 엄청했었고 도움도 많이 받았는데
막상 성형을 하면서 느꼈던 점 2개 남겨볼까 해
1. 무조건 발품 귀찮아도 발품 힘들어도 발품
다른 예사들은 어떨지 모르겠는데
그냥 일단 발품 하는게 맞는거 같아
엄청 찾아보고 물어보고 했는데도
막상 성형외과 가니까 뭐 물어봐야될지 모르겠고
설명해줘도 외국어 조금 섞인 느낌이고 ㅋㅋㅋㅋ
그럼에도 발품을 뛰라고 하는 예사들 말이 이해가 된 부분이
의료진이 나를 어떻게 대하는지가 확 체감되더라
나는 세군데 다녀왔는데
하나는 처음이라 잘 기억이 안나고 ㅎㅎ...
하나는 너무 짧게 끝나서 뭐가 뭔지도 모르고
하나는 물어보는거 다 답변해주고 계속 추가시간 줘서
편하게 질문하고 설명듣고 할 수 있었어
그래서 냅다 결정해버렸는데
진짜 집에서 텍스트로만 보다 실전 가니까
느낌이 너무 다르더라 고민중인 예사들은
진짜 꼭 발품 가봐 느낌이 달라
2. 전문가의 내공이랑 내 상상도랑은 다르더ㅏ라
발품 뛰라는 말이랑 조금 이어지기는 하는데
나는 처음에 인라인으로 쌍수까지 이야기했걷느
근데 원장님이 쌍수까지는 과하다고
눈매교정만 해도 충분히 좋을거라고 하셔서
트임 조금이랑 눈매교정만 했거든
사실 이부분도 긴가민가하면서도
그러자니까 그래야겠지 하면서 하긴 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하고나서 지금은 2달 정도 지났는데
확실히 인상이 많이 바뀌긴 했어
주변에서도 막 물어보고 변했다 하니까
좋게 말해주니까 완전 만족중
역시 전문가가 괜히 전문가는 아닌가봐
그리고 내가 보는 나랑
남이 보는 나랑은 확실히 다른가봐
근데 나는 놓친 부분이지만
무조건적으로 원장님들이 하자는 걸
그대로 따르기 보다는 여러군데 발품가보고
원장님들마다 공통적으로 말하는 부분이 있으면
그부분을 중점으로 고민해보면 좋을것 같았어
아무튼 글이 길어졌는데
다른 예사들도 고민만 하고 있다면
참고해서 꼭 좋은 결과 있길 응원할게
사진은 수술 후 2장 수술 전 2장이야
참고만해줘 참고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