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ㅃㄸㄱ에서 함몰눈수술 받으신 분들의 수술후기가 거의 없어
도움이 되실까 하여 작성합니다.
<계기>
45도에서 얼굴을 볼때 눈끝부분에서 관자놀이까지의 길이가 길었습니다.
직업특성상 화면에 나오는 것에 민감한 편이라,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함몰눈 수술을 하였습니다.
(함몰눈 수술로 45도각도가 개선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 '함몰눈이 몰린눈 원인의 일부일 수도 있다' 생각했을뿐입니다)
(눈썹뼈 절삭술과 광대재수술도 예정입니다)
<수술방법>
수술방법은 두가지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하나는 보형물을 쓰고, 하나는 지방이식을 하는것.
보형물은 아마 비용이 더 많이나오고 뼈?와 비슷한 재료를 사용한다고 하는데
전 잘 모르겠고 전 심하지 않는 편이라 지방이식으로 진행했습니다.
<고통>
수면마취로 진행하였기에 고통은 없습니다.
끝나고 나서 복시가 하루정도 있었습니다.
다음날 되니 괜찮았는데, 눈알 흰자에 피가 보이더라구요.
눈밑에도 퉁퉁 붓고.
제가 워낙 고통을 잘참는 편이어서 그런가?
안아팠습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레이저시술<함몰눈 수술<인모드,써마지<쥬베룩볼륨<리쥬란힐러
이정도?
1주정도는 눈이 튀어나올것같은 느낌정도만 있었습니다.
<효과>
3주차로써는
눈이 확실히 전보다 엄청 크고 쉬원해 보입니다.
그래도 붓기로인해 개구리눈 같은 느낌도있지만
지방이 다 빠지지 않고 잘 생착되었음 좋겠네요
<비용>
지방이식으로 하시면 2차까지 합하여 똑같이 400대입니다.
<붓기>
저는 약 3주전에 수술을 했는데,
붓기가 생각보다 오래가게 되었습니다.
아마 제가 수술후에 컨디션관리도 제대로 못하고, 비행기 타고 왔다갔다한게 문제가 된것같습니다.
상황이 급한데
왼쪽눈만 붓기가 안빠지고 딱딱한게 뭉쳐져있어 병원에 도움을 요청했고
약 일주일간 병원에서 케어를 해주셨습니다.
좋은케어 덕분에 지금은 붓기가 서서히 빠지는 중입니다.
붓기가 빠진곳은 약간 삼백안 느낌이 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돌아오고있어 문제 없는 듯 싶습니다.
제가 붓기기간을 잘못잡은거니, 일이 밀린건 제탓이지만
그래도 빠르게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도와주시니 너무 감사드렸습니다.
시간되면 다음후기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이 후기는 자려함을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