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전엔 눈이 너무 작고 특유의 쫙 찢어진
느낌으로 생긴 눈이라서 외모 콤플렉스 심했어
나랑 눈 비슷한 예사들은 공감할테지만
화장을 해도 별로
쌍테로 라인을 잡아봐도 눈지방이 많아서 우습게 됨
졸리지도 않은데 졸리냐고 말 개많이 들어봄
어릴 때는 부모님이 반대해서 쌍수 못했는데
성인되기도 했고 내가 진짜 여러 번 눈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하고 (몇번은 울기까지 함...) 그러니까 부모님도 허락해서
엄카 찬스로 올로에서 수술 했어
상담 가서 원장님한테 제니 사진 보여드리면서
자연스러운 눈이었으면 좋은데
이거처럼 라인은 보이게끔 만들어달라고 함
근데 굳이 사진 안 가져가도 돼
병원에도 라인 별로 정리해놓은 표가 있더라
암튼 그거랑 내가 보여드린 사진이랑 같이 보면서
원장님이랑 상담 하니까 더 소통 잘되는 느낌이었음
수술전 사진 봐도 알겠지만
눈이 가로로는 넘 짧아서 트임도 같이 받았어
눈매교정은 할까말까 고민되긴 했는데
여기뿐만 아니라 다른데서도 같이 추천 받아서 함
지금은 하길 잘한 거 같아ㅋㅋㅋㅋ
눈 뜨는 피로감이 확 달라짐 ㅠㅠ
첫수인데 절개로 해서 살짝 걱정되긴 했지만
수술 후에 원장님이 다 경과 체크해주기도 하고
붓기레이저 주사 같은 사후관리도 있어서 크게 맘 쓰이진 않았어
진짜 한달차에는 평소에 크게 신경 쓰이지 않을정도로
붓기 많이 빠지긴 했음!
쌍수하구 크게 정병 오는 거 없이 회복 돼서 만족중
아 근데 제목에 병원명 적어도 되지??
후기 게시판말구 또 올리면 포인트 많이 주는 곳 알려주라ㅋㅋ
포인트 쌓아서 다른것도 많이 보구 싶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