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내 눈>처음 쌍수 상담만 받아보려고 감
근데 거기 실장이 오늘 상담 온 김에 그냥 빨리 해버리라고 해서
분위기 타서 해버림.. 전혀 예상도 못했고.. 엄마도 그냥 빨리 해버리라고 했음
tmi 말하자면 10일뒤에 개학이였음 ;;
그때 난 15살이였고.. 쌍수 꼭 하고 싶었지만 너무 갑작스럽게 하자니까 너무 무서웠음
하지만 그대로 수술실로 감.. 뭐 어쩌겠어?
몸 덜덜 떨림.. 아 이거 망하는거 아닌가? 속으로 걱정 ㅈㄴ했어
심지어 의사도 나 봐주기로한 그 원장님이 아니였음ㅋㅋ
처음에 그분한테 상담받으려고 엄마가 돈 더 줬는데
그분은 끝까지 얼굴도 못봄 ㅋㅋㅋ
결론 결과는 대만족!!!
부분마취라서 수술하는 내내 '제발제발 안망하게 해주세요' 라고 100번 외침
아직도 기억난다 ^^ 너무 걱정했어
뭐 쌍수하는 그 과정이 고단했지만 결과적으로 너무 만족행 ㅎㅎ
티 하나도 안나 !! 주변에서 나 쌍수한거 아무도 모름..
친구들한테 쌍수했다고 말하면 다 ㅈㄴ놀래
히히
이 후기는 자연미를 추구 하는 수술후기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