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수술쌍수에 눈교했는데 엄마도 같이 와주셨단말야?
근데 원장님께서 어머니 쌍수하시면 대박날 눈이라고 해주셔서
고대로 울엄마도 나 받은 담달에 쌍수하셨어ㅋㅋㅋ
사진은 좀 부끄럽다고 하셔서 글로만 풀어보자면...
어무니 젊을 적에는 무쌍에 시원해보이는 눈매라 유니크한 매력에 딱히 얼굴에 손댈 생각이 없었는데
나이가 드시면서 점점 눈이 풀리고 처지다보니 인상이 차가워보인다는 소리도 듣고 그러셨거든ㅠㅠ
그떄 마침 원장님께서 저렇게 말씀하시니 완전 혹하신거지ㅋㅋ!
따로 상담 갔더니 앞에 말했던 점들 찍어주셔서 1차 만족했구
계속 피부가 처지면 눈썹밑거상도 고려는 해봐야하는데
일단 지금은 쌍수만 하셔도 엄청 예뻐질 눈이라고 하셔서 2차 만족했다고 하심ㅋㅋㅋㅋ
과잉없이 필요한 부분만 딱 말씀해주시는 편이라 짱조음ㅠㅠ
여튼 무사히 잘 하고 오셨는데 결과도 대박이야ㅋㅋ
쌍수만으로 엄청 시원한 왕눈이 눈으로 바뀌심ㅋㅋㅋㅋ
아부지도 맨날 '왕눈이~' 이렇게 부르시면서 아닌척해도 애정 뿜뿜해서 요즘 울집 분위기 좋다ㅋㅋㅋㅋ
나랑 엄마랑 둘다 이제야 해서 아쉽다는 말 주고 받을 정도로 너무 잘 된 것 같아서 참고할 예사들은 참고하라고 후기 써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