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수를 절개로 했는데 아니 진짜 무슨 비엔나 두개를 내 눈에다가 올려놓은거야;
심지어 나는 극 자연스러운 눈 선호였는디.. 처음에는 다들 붓기다 다 빠지고 자리잡는다 위로해줬는데
점점 재수술해야하는거 아니야? 하는 반응 나오면서ㅋ 재수 알아봄
소시지눈 재수는 또 어렵다고 해서 진짜 머리 아팠어
눈전문으로 하는 병원으로 찾아보려고 하고 개인병원 찾고
재수술 케이스 있는 병원으로 찾아보고 홈페이지며 리뷰며 열심히 보고 추려서
상담받는데까지 너무 긴여정이었고 살도 빠짐(오히려 좋아?
압구정쪽으로 주로 돌았는데 다들 상담시간 왤캐 순식간인지..
유일하게 오랫동안 내 눈상태 봐주시고.. 했던 병원에서 수술했다..
두줄따기 재수라 솔직히 수술 당일에도 아 혹시? 망하면 진짜 어쩌지?
겁 욜라리 많이 났는데.. 이제 내가 원하는 라인이 내 눈에 있다는게 믿기지가 않음
붓기도 많이 빠지고 내 인생에 인라인쌍꺼풀이라니.. 다시 태어난거같아
재수하면서 진짜 맘고생많아서 첫수하는 예사들 제발.. 제발!!!!!!!!
그냥 유명한거 말고 발품털어서 너희 눈에 관심있는 병원으로 찾아가
쓰다보니 절구절구 길어졌네 벌써 오늘이 2월 마지막날인데
다들 즐겁게 연휴 맞이하시라구~,~ 난 여행가서 셀카 와방찍고오겠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