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쌍꺼풀이 있는 남자입니다.
어느 순간부터인가 쌍꺼풀이 마음에 들지 않았습니다.
또한 눈에 힘이 없고 영혼이 없다는 말을 많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첫 성형수술을 결심했습니다.
모양은 쌍꺼풀 라인을 많이 낮춰서 속쌍처럼 보이게 하고싶다고 요청했고 눈뜨는 힘을 강화시켜 줬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수술 후 처음에 눈위에 테이프를 붙이고 1주일 기다리는동안 라인이 굉장히 잘 나올 것처럼 이뻤습니다.
하지만 테이프를 떼고나니 뭔가 마음에 안들었습니다.
자세히보니 눈이 짝눈이고 쌍꺼풀 높이가 생각보다 컸습니다.
이게 시간이 지나도 높이가 낮아지기는 커녕 높아졌습니다.
그래서 눈 위에 필러를 맞았습니다. (필러를 놓는 이유는 눈위에 살이 없어서 쌍꺼풀이 올라오는거라 필러를 놓아서 밑으로 가라앉게 하는 원리입니다.)
필러를 맞아도 맘에 들지 않지만 전보다는 나아졌고
현재의 모습이 사진의 모습인데
가장 잘 나온 사진을 올렸어요. 평소에는 저것보다 쌍꺼풀 라인이 더 높습니다. 아침에만 좀 가라 앉아있고 조금 시간이지나면 째려보듯이 해야 저 정도가 나옵니다.. 평소에도 저 정도로 나오기를 희망합니다.
3달반이 지난 뒤 현재의 모습은 만족도 5 / 10 입니다.
겉쌍꺼풀이 사라진건 마음에 들지만 가장 중요했던 쌍꺼풀 높이는 큰 차이가 없습니다. 그리고 의사선생님이 체지방 평균인 사람에게 살을 찌우라는 말이 참 기분이 언짢았습니다.
저는 재수술을 원하고 6개월뒤에 재수술 안해주면
(높이낮추는건 어렵다고하네요. 그래서 다른병원에서는 안되는지 알아보려고 합니다. 다른병원에서는 된다고하는데 눈수술 중점 병원에서 안된다고 하면 이건 말이 안되는겁니다.)
병원이름 까고 글 내용 확실히 보완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추가내용
평소에는 이 정도에요 생각보다 쌍커풀 높이가 커요
제가 원하는 건 속쌍 정도인데..
야옹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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