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도 더 전에 아주 살짝 앞트임을 했었는데, 눈 크기 변화는 거의 없이 약간 트이는 느낌만 주려고 했었는데, 맞지 않는 타입이었는지 누호 쪽이 많이 벌어진 느낌만 나게 됐어요. 양쪽 눈 사이즈도 미세하게 짝짝이가 되고, 쌍꺼풀도 또렷한 느낌이 덜한 것 같아 수술을 결심하게 되었습니다
병원은 몇년 전 한참 알아볼 때부터 메이트 성형외과로 정해둔 상태였어요. 1인 원장, 수술 사례 다수, 꼼꼼한 사후관리 등 맘에 드는 점이 많았구요. 코로나도 겹치고 하서 이래저래 수술을 미루다가 추석연휴 앞서 수술 받았습니다.
미세복원으로 진행해서 흉터도 크지 않았고, 실밥도 조금이라 실밥 떼는날 아프지 않게 똑똑 떼어주시고 좋았어요
아직은 회복중이라 수술부위 피부가 딱딱하고 약간 부풀어 있지만, 왼쪽눈 경우는 거의 티 안나게 아물었고, 오른쪽눈은 수술자국(흰 흉)과 붉은 자국이 약간 있지만 재생테이프 붙이고 다녀서 별로 신경쓰일 정도는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