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들어 쌍수한 제얼굴에 너무 익숙해져서 수술했다는것도 잊고 살고있는데요
사람들은 수술한날부터 지금까지 제가 쌍수했다는걸 모릅니다.
수술첫날에도 엄마한테 쌍꺼풀 테이프 붙였다고 말했는데(?) 그걸 믿었을만큼 붓기가 없었거든요
당일사진 이제서 찾으려니까 없네요ㅠ-ㅠ
수술하고 나서 바로찍은 사진을 왜 다지웠담...
요즘 기술이 좋아져서 붓기 많이 없는 병원들이 많은것같던데
6년전에도 있었습니당.
수술 당시 붓기가 제일 없다는 후기보고 찾아갔었는데
지금도 이 병원이 그런걸로 유명한지는 모르겠어용
수술방법은 원래 광고하는 자연유착? 같은 방법으로 상담받으러 갔었는데
제가 눈두덩이에 살이 많아서 부분절개로 했고 지방도 제거했어요.
병원은 서울인데 제가 지방에 살아서 실밥도 직접 뽑을 수 있게끔 해주셨구요.
그때는 상담한 날에 바로 수술들어갔었는데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어용
예전사진 다시 보니까 확실히 변하긴했네요.
당시 저는 아웃라인 하고싶었는데, 원장님이 지금 제눈에서 아웃라인하거나 크게 수술하면 이상하다고
최대한 자연스럽고 예쁘게 해주신다고 했었거든요
근데 저도 그때 진짜 티안나게 원래 내 것처럼 자연스럽게 하길 원했어서 만족했던 것 같아요.
요즘 좀 더 크게 재수술 할까 고민했는데, 예전 사진 보고나서 초심으로 다시 돌아가기로 했습니다ㅋㅋㅋ
쌍수말고 뒷트임이나 해야겠어요ㅎ
양파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