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으로 부터 거의 5년 6년전인데 고3 수능 끝나고 엄마따라 쫄래쫄래 가서 상담이랑 견적냈었음
원장님이 3d프린팅(?) 기계로 내 얼굴형이랑 전체를 봐주셨음
이야기 나누면서 느낀건 원장님 자부심이 넘친다 였고
실장님이랑 가격견적내고 그날 바로 수술 들어갔음
수면마취로 들어갔는데 내가 생각한 그런 수면마취는 아니였던거같음 분명 졸리고 잠잔다고 했었는데...?
물론 수술대위에 누우니까 생각은 바뀌었음
시작 직전에 눈 보호하는 렌즈를 껴주셨고
내가 눈에 지방이 많은편이었는지 지방제거도 해주셨음
그러고나서 5년 멀쩡히 쓰다가 지금은 좀 풀림
근데 실력은 진짜 좋으심
풀리기 전까지 막 내눈이 너무 예쁘고 너무 좋고 행복하고 화장하는것도 재밌게 하고 그랬음
자연스러운거 좋아하면 여기도 괜찮다 생각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