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10년전에 아웃라인으로 라인 만들고 싶어서
비절개 눈매교정받았다가 실패하구..
3년전에 다시 절개눈매교정이랑 앞트임받았는데
라인이 너무 두껍고..붓기가 안 빠져서 완전 소시지눈이 되었었어요.
눈뜨는 것도 너무 무겁고.. 눈도 잘 안 떠지고 셀카 찍어도 짜증만나고..
그렇게 눈 실패한 채로 13년을 살다가
진짜 마지막이다..이번이 진짜 마지막이라는 생각으로
재수술 병원 검색하다가 조주원 원장님을 알게 돼서 수술을 받았어요.
수술하구 나왔는데 마취가 덜 풀려서 졸음이 쏟아지는 와중에도
와! 눈이 엄청 가볍다! 눈이 잘 떠져! 시야가 왜 이렇게 환해?!
이런 느낌이 들었어요.. ㅠ 진짜 실제로는 눈물이 안났지만..
속으로 얼마나 기쁜 눈물을 흘렸는지 몰라요 ㅋㅋ
진짜 가족들이랑 친구들이랑 남자친구도
수술 하길 진짜 잘했다고.. 용기내기 어려웠을텐데
정말 수술 잘했고 눈 예쁘게 수술 잘돼서 다행이라고
얼마나 말하는지 몰라요.
저도 눈이 개선돼니까 하루가 멀다하고 셀카찍고 ㅋㅋ
정말 하루하루가 너무 기뻐요!ㅎㅎ
자신감 넘치는 제 모습이 너무 좋아요!
진짜 세심하게 수술 해주셨던 원장님 너무너무 감사하고
저처럼 극한눈으로 고민하구 계신 분들도 용기 한번 더 내시길 응원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