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쌍꺼풀 없이 큰 눈인데 눈꺼풀이 얇고 주름이 많은눈.
그게 넘 스트레스라 쌍꺼풀액도 바르고 테이프도 붙이고 다니다가 수술을 해야겠다 싶어서 압구정 유명한 병원도 가보고 친구들 수술한 병원도 가보고… 그러다 홀린듯이 강남은 아니지만 집근처 유명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음.
어린 나이라 뭣도 모르고 원장말대로 절개로…
결과적으로 원래도 큰 눈인데 라인이 커서 부자연스럽고 누가봐도 짝눈이 되었고 한쪽은 눈 앞머리 페인 흉터까지 남겼네요..
수술 직후 부터 그래서 병원찾아갓더니 원장왈 나이들면 눈꺼풀내려온다고…그말에 아 이 의사는 아니구나 하고 뒤도 안돌아보고 나왔는데 ..
그 원장쌤 지금은 강남에 병원차리셔서 잘되나봐. 여기에 후기도 있는거 보니..
재수술이 너무 절실한데 무서워서 어찌저찌 살다보니 15년이 지낫네.
이런 어플 당시에 있었다면.. ㅠ
성형수술은 정말 후회가 크고작게 남을 수 밖에 없는듯..
눈 재수술 병원 이제라도 손품 열심히 팔아보려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