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시절부터 속쌍 느낌의 쌍꺼풀 수술을 하고 싶었어요. 그런데.. 저는 쫄보라서 생각만하고 도전은 못했었습니다..
그러다 20대 후반되면서 갑자기 쌍수 뽐뿌가 오더라고요. 후회하면 어떡하지 싶었지만
'어차피 나이들면 무조건 할 생각이었으니까 지금 해버리자!' 라는 생각으로
열심히 인터넷 손품후 질렀습니다.
최대한 자연스럽게 하는 걸 원해서 과하게 라인 잡지 않는 곳으로 찾았고요.
찾은 병원중 ㅇㅇㅂ성형외과가 있었고, 15분 매몰 가능한지 상담 받았습니다.
직장인이라 최대한 회복이 빠른 수술을 하고 싶었거든요.
만약 절개를 했어야 한다면 저는 1-2년 뒤에나 할 수 있었을 거 같아요 ㅜ
아무튼 다행스럽게 15분 매몰 가능하다는 의사선생님 말씀으로 수술 진행 했습니다!
결과는 대만족이고요. 저는 멍이 크게 생겨서 2주 동안 좀 고생했어요.. 부기는 1주일 지나니까 가라앉았습니다.
멍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열심히 검색해보고 알아봤는데
매몰 보통 멍 1주일 정도면 사라진다고 합니다. 아예 없는 경우도 있음 (저는 운 안좋게 모세혈관?쪽 손상이 와서 그런거 같아요)
처음에 부기&멍 있었을 때 거울볼때마다 속상하고 우울했는데
2주 딱 지나니까 지금은 자신감 생기고 화장하는게 즐거워졌어요
원래 눈이 작은편은 아니었는데 사진찍으면 작아 보이는 그런 눈이었거든요.
지금은 사진도 크게 나오고 답답해 보이던 인상이 없어져서 너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