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의 첫 수술은 약 5년전, 2016년도 였습니다. 무쌍에 가까운 속쌍이었던지라 쌍액을 하고 다녔었고 쌍꺼풀에 대한 욕심이 있었어요. 그땐 성형에 대해서도 뭘 모를때라 잘 알아보지도 않고 그냥 아무데서나 했습니다 그리고 그때 당시 화려한 이목구비?가 유행하던 시절이라.. 아웃라인같은 인라인을 원했던 저는 결국 소세지눈을 얻게 되었어요ㅜ 제 눈과 눈썹사이가 좁은 편이어서 두꺼운 라인이 어울리지도 않았는데 그땐 생각이 짧았죠..
암튼 두껍고 통통한 라인으로 계속 살았습니다. 사실 눈화장하고 그러면 그냥 그럭저럭 보기 흉할 정도는 아니었고 몇 년 지나면 좀 괜찮아지겠지 생각한 것도 있었고 .. 그리고 일단 수술을 다시 한다는 것에 대한 무서움과 부담감이 제일 컸죠ㅠㅠ 그래서 그냥 살았는데 5년이 지나도록 여전히 소세지눈이었고 ㅎㅎㅎ 나이를 먹고 자연스러움을 추구하게 된 저는 재수술을 생각해봐야겠다 싶어서 … 한번 부작용을 겪고 나니 재수술에는 너무 신중해지더라고요 쉽게 결정도 못하겠고… 지금도 그냥 살면 사는건데 괜히 했다가 더 망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이 제일 컸어요 ㅜㅜ
수술을 하고 싶었던 이유 중 제가 가장 크게 생각하는 문제점은,
1. 라인이 높다. (전체적으로 라인이 좀 높은 편이긴 했지만 특히 왼쪽 라인이 정말 높았어요 시작부분부터 끝부분까지 갈수록 넓어져서 …)
2. 눈을 내리깔았을때나 감을때 쌍꺼풀 라인이 매우 진하고 고정이 깊어서 그 밑부분이 매우 통통 - 소세지눈 같아 보이는데 가장 큰 이유였을거라고 생각해요. 눈을 내리깐 상태로 옆에서 보면 정말 3자 처럼 쌍커풀 라인만 쏙 들어가있고 위아래로 볼록 튀어나온…. 소세지눈이신 분들은 아실거에요ㅜㅠ
3. 그 외에도 눈이나 얼굴이 붓거나 피곤하면 오른쪽눈을 뜨면서 엄청 크게 겹주름이 진다던가 눈이 졸려보인다던가 등 있었는데 이것들은 그냥 일시적인 것 혹은 크게 신경쓰이진 않았어서… 위에 두가지가 제일 개선하고 싶은 문제점이었어요!
상담은 총 5군데 다녀왔구요, 마지막으로 상담갔던 아이니크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하게 되었습니다.
상담을 다니면서 알게 된 것은 제가 피부가 두꺼운 편이라 소세지끼가 어쩔수 없이 약간이라도 생길수밖에 없다, 그래서 최소화 시키려면 라인을 얇게 잡아야 한다, 지금 라인은 높은 편이 맞다. 그리고 라인 고정이 깊은 상태, 왼쪽눈이 더 두꺼워 보이는 이유는 왼쪽이 눈 뜨는 힘이 약하다 -눈매교정 살짝 필요 등등 이었습니다.
재수술인지라 정말 신중하게 많이 알아보고 나름 인터넷 다 뒤지면서 공부(?)하고 목적을 확실히 하고 난 후 상담을 다녔습니다. 저같은 눈에 적합한 수술방법이나 제가 생각하고 있던 문제점의 개선방법들에 대해서 (물론 의사선생님 견해는 다를수도 있지만 ㅜ) 어느정도 생각하고 갔거든요. 앞 전 상담다녔던 병원들 중 쉽사리 결정하기가 힘들었어요 병원마다 어떤 부분에 대해선 맘에 드는데 다른 부분이 맘에 안들고 … 제가 위에 말씀드렸듯 가장 크게 생각하는 것이 고정을 최대한 약하게 하는것, 두줄따기로 라인을 낮추되 속쌍 정도의 라인은 싫다, 였는데….
다들 아주 어려운 눈은 아니라고 말씀하시긴 하는데 위에 적어놓은 제가 원하는 개선목표에 대해 명쾌하게 딱 원하는 방법을 얘기해주는곳은 없었어요ㅜㅜ(대부분 라인을 낮추는 것은 가능하다. 하지만 고정을 약하게 한다해서 소세지가 나아지진 않을거다/소세지 느낌을 없애려면 아예 속쌍으로 가야한다 등. 상담이 그나마 제일 맘에 들었는데 가격이 너무 부담되는 곳도 있었구요ㅜ) 근데 사실 제가 의사도 아니고 지금보다만 나아지면 되는거지 마인드로 그냥 할까 싶기도 했는데 계속 고민하다가 마지막으로 한군데만 더 가보자 하고 간게 아이니크였어요. 원장님 상담 후 바로 수술 예약 잡았습니다.. 여러군데 상담 돌다 지쳐서 그런 탓도 없지 않아 있었겠지만, 일단 제가 생각했던 문제점과 수술방법 등에 대해서 원장님이 그대로 말씀해주셨어요. 예를 들어 고정을 약하게 할거다, 라인은 오른쪽은 그리 높지 않으니 살짝 절제하고 왼쪽은 두줄따기로 들어갈 것이다. 왼쪽 눈매교정 살짝 등 …
(사실 눈매교정은 부작용도 심하다 하고 무서워서 생각도 안했었는데 상담을 다니며 한군데 빼고는 다 눈교를 이야기 하길래… 뭐 안해도 상관은 없다 했지만 확실히 왼쪽눈이 눈동자가 좀 덜 보이긴 하는 상태였어서ㅜ 정말 최소한으로 안전하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아 그리고 토안될까봐 넘 걱정돼서 기존라인 흉터 조금 남더라도 절제 안하고 무조건 두줄따기 하고 싶었는데 오른쪽눈은 아주 살짝 1미리 정도 낮출거라 절제해도 괜찮다 하셔서 왼쪽만 두줄따기 하기로!
가격도 그냥 생각했던 선에서 부담없었어요..! 재수술이라 워낙 애초에 시작가격이 비싸더라구요ㅠ 그리고 후기 할인이 있어서 조금 할인 받았구요.
하지만 수술예약을 잡고 온 후에도 계속 고민됐어요 ㅜㅜ 너무 성급하게 수술 잡은건 아닐지… 상담은 맘에 들었었는데 그냥 마지막으로 가보자 하고 별생각 없이 갔던 거라 병원에 대한 정보를 많이 못 알아봤거든요. 소세지눈 재수술로 커뮤니티에 많이 보이는 병원이긴 했지만 저는 후기 사진 등 제 눈으로 직접 볼 수 있는 결과물을 제일 신뢰하는 편이기 때문에 집에 와서 젤 먼저 병원 후기를 찾아봤어요. 뭐 어떤 카페든 브로커니 가짜후기니 없을 수는 없다 생각하지만 직접 전후 눈사진을 찍어올리는 건 그 병원에서 수술한 눈은 맞는거잖아요. 수술 안한 병원에서 수술한 눈이라고 올리는건 아닐테니 ….
그래서 일단 최대한 눈사진이 있는 후기들 위주로 찾아봤어요. 후기 할인이 있는 병원이라 그런지 세세한 후기들이 꽤 있더라구요. 후기 할인이어서 쓴것도 결국엔 그 병원에서 수술받은 눈이고 만족해서 쓴 것일테니까 거르지 않고 꼼꼼히 봤어요..! 물론 부정적인 후기가 없을수는 없다고 생각해요 어느 수술이든 100퍼센트는 없다고 생각하거든요… 99명이 어떤 병원에서 했는데 잘됐다 해서 나머지 한명이라고 무조건 잘된다! 는 아니라고 생각해요. 그나마 성공한 사례들이 많은 병원에서 하는게 망할 확률을 낮추는 것 뿐이지.. 그게 제가 될 수도 있기 때문에 그저 그 확률이 저를 피해가기를 바랄 뿐이었어요 ㅎㅎ..
암튼 저도 후기사진으로 도움을 많이 받아서 결정했기 때문에 후기를 자세히 써봅니다 ㅎ
제가 카페에서 본 후기들 대체적으로 성공적으로 된, 제가 추구하는 스타일의 눈(저는 무조건 자연스러운 걸 추구했어요..! 상담때도 수술전까지도 계속 자연스러움을 외침…ㅋㅋㅋㅋ) 으로 된 사례들이었기에 … 이정도면 수술을 잘 하시는 원장님이라 생각하고 믿고 하게 되었어요! 계속 불안해서 수술날짜도 몇차례 미뤘었는데 ㅋㅋㅋ 지금은 하길 잘했다고 생각해요 완전!
[수술 과정]
새로 이전한 건물이라 그런지 인테리어나 시설이 굉장히 깔끔하고 편안한 느낌이었어요. 수술대기실?입원실? 도 굉장히 넓어서 보호자가 수술도중 기다리기도 좋았을 것 같아요.
저는 오전 첫타임 수술이었고, 수면마취 후 국소마취 한담에 수술 도중 깨워서 눈 떴다 감았다 해요. 엄청 여러번 떴다감았다 하면서 계속 라인 보면서 하십니당 눈매교정때문인진 모르겠는데 저는 반쯤 일어나 앉은 상태로도 봐주셨어요! 수술 중에 따끔거리거나 당기는 느낌이 살짝 느껴지긴 하는데 아마 아프다고 말하면 마취 더 놔주실텐데 , 저는 원래 잘 참는 편이라.. 귀찮기도 하고 그냥 참았어용..
수술은 총 한시간 좀 더 걸렸던 것 같아요. 수술 잘 끝나고 입원실 돌아와서 제일 먼저 한 일이 ㅋㅋㅋ 눈 잘 감기는지 보호자한테 밑에서 눈 사진찍어달라고 했어요 다행히도 다 잘 감기더라구요 붓기 시작하면 붓기때매 눈 다 안감겨서 토안인지 아닌지 확인 못하니까 수술직후에 바로 찍어놨어요 저는!! 그래서 이후에 눈 안감겨도 붓기때문이다 하고 안심했다는…
항생제, 붓기약, 흉살약 이렇게 처방해주세요 챙겨먹을 약이 꽤 많더라구요.
40분 정도 있다가 바로 퇴원했구요, 한 1시간쯤 있으니까 붓기 시작했어요 이때부터 바로 눈 제대로 안감겼어요 저는 ㅋㅋㅋ (붓기때매) 수술 첫날인데도 붓기가 아주 심하지는 않았어요 집에 돌아와서도 붓기가 별로 없고 확실히 라인이 낮아진게 보여서 신기했다는.. 아 그리고 여기는 특이하게 눈위에 테이프를 붙여주세요 아마 겹주름 안지게? 라인 이쁘게 잡히도록 붙여주시는 것 같아요. 원래 쌍수하고 나면 눈 힘줘서 크게 뜨라고 하잖아요 그래야 수술한 라인대로 잘 잡힌다고ㅋㅋ 근데 테이프 붙여놓으니까 그냥 눈 힘안주고 대충떠도 겹주름 안지고 잘떠져서 편하긴 했어요! 어디 나갈땐 좀 신경쓰이지만ㅋㅋ
아 그리고 눈매교정때문인지 왼쪽눈이 크게 뜨거나 힘주면 좀 찌릿찌릿한 느낌이 있어서 ㅜㅜ 혹시 부작용인가 걱정 엄청 했는데 첫날만 그러고 2일차부턴 괜찮아졌어요!
3-4일차가 제일 붓기가 심했어요. 근데 붓기가 있어도 원래 수술전 라인보다 낮춘거라 크게 티도 안나요 ㅋㅋㅋ 붓기관리는 .. 그닥 잘하진 못했는데 웬만하면 거의 반쯤 앉아서 잤고 밤에 산책 해주고 얼음찜질이랑 2일후부턴 온찜질 번갈아가면서 해줬구요. 멍은 2일차때부터 아주 살짝 보이더니 실밥 풀때쯤 깨끗해졌어요! 근데 실밥 풀기 전 날 테이프가 너무 너덜너덜해져서 그냥 떼버렸는데 웬만하면 끝까지 붙이고 계시는거 추천드려요! 담날 아침에 일어났는데 부어서 그런지 바로 겹주름이 ㅋㅋㅋ 지더라구요 ㅠ 눈썹 잡고 눈에 힘줘서 뜨니까 바로 사라지긴 했어용 라인 완전히 자리잡을때까진 눈 힘줘서 크게 떠주기 명심..
5일차 때 실밥 풀러 갔는데 실밥풀고 나니까 눈이 한결 가벼워지면서 붓기가 확 빠지는 느낌! 눈 떴을때는 진짜 거의 수술한 티 안나요
이 날 원장님 경과도 보고 흉터 레이저 같은것도 해주셨어욤
현재는 1달 조금 지난 시점이구 저는 매우 만족중입니다! 가끔 피곤하거나 컨디션 안좋으면 불쑥 붓기가 막 찾아와서 다시 소세지가 된 것 같고 하는데 그냥 기다림이 답이에요 여러분.. 특별히 아프거나 염증 증상 있지 않는 이상 그냥 붓기인것 같습니당 이상증세 있으면 꼭 병원으로 연락하세요!
저는 3주차 쯤에… 그러면 안되지만 술을 마신적이 있었는데 ㅠ 술마시고 다음날부터 라인이 서서히 붓는 느낌.. 다시 소세지 느낌이 나서 경악하고 그 이후로 술 절대 안마셔요ㅜ 다행히도 다시 붓기 빠지면서 괜찮아졌어요.. ㅋㅋㅋㅋㅋㅋ
한달차 원장님 경과 봤고, 다음 경과는 3개월 차 때 한번 더 보자고 하셨어용 붓기는 여기서 더 더 빠질거라고 하셨습니당 ㅎㅎ
아직 라인 선은 진합니다 ! 이것도 기다림이 답인것 같아요 ㅠㅠ 절개 흉터라는게 애초에 아예 없어지는것도 아니고 그냥 연해지길 기다려야 하는거라.. 첫수술때 라인은 4-5년차 돼서야 그나마 조금 연해졌어서 ㅜㅜ 흉이 좀 천천히 아무는 스타일… 그래서 아직 눈 내리깔았을 때는 선이 좀 진하게 보이긴 하는데 (그리고 아직 한달밖에 안되었으니) 그래도!! 전 눈보다 훨씬 자연스럽고 보기 좋아요 ㅎㅎ
가장 감격했던 건 ㅜㅜ 눈을 내리깔거나 감았을때 옆태에서 보이던 그 3자가 사라졌어요 ㅜㅜㅜ!!! 볼록했던게 사라지고 평평해진게 제일 신기해서 계속 만지작 ㅋㅋㅋ 확실히 고정이 전보다 약해진게 느껴져서 만족 ㅜㅜ 그렇다고 절대 풀릴 것 같진 않아여 ! ㅎ 매몰도 아니고 절개라서… 고정이 약하다고 풀리진 않을 것 같아요 (하지만 이것도 케바케겠죠?!) 저는 설령 풀린다고 해도 무조건 고정 약하게 해달라고 했어요 진한게 하도 스트레스였어서 ㅜ
병원에서 화장도 다 해도 된다고 하시긴 했는데 , 저는 아직 절개선이 만지거나 문지르면 완전히 안 아문듯한, 조금 따끔한 느낌이 있고 그래서 혹시라도 덧 날까봐 그냥 눈화장은 웬만하면 안하고 있어요!
사실 엄청나게 드라마틱한 변화라든가 그런건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드라마틱한 변화를 원하고 수술을 결심한 것도 아니었고 애초에 문제점 개선이 목적이었으니까요 ..! 그래도 주변에서도 수술한지 아는 사람들은 훨씬 자연스럽고 이뻐졌다고 하고 나만 느끼는 사소한 차이라고 생각했는데 예전사진 보니까 확실히 다르네요..! 하길 정말 잘했습니다 ㅎㅎ 원장님께 감사한 마음이에요 정말..ㅠㅠㅠ
5년간 소세지눈으로 살아왔던 시간들보다 재수술하기로 맘먹고 손품, 발품팔며 병원 선택하던 시간들이 진짜 제일 !! 스트레스 였던 것 같아요 ㅋㅋㅋ 그래서 저와 같은 고민을 하시는 분들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해서 … 정말 긴 글이 되었네요 ㅜㅜ
결과적으로 저는 맘에 드는 결과이지만, 사람마다 피부나 눈 모양 등 특성이 다 !! 다르잖아요 그러니 재수술은 더더욱 신중해야 되는 만큼 먼저, 본인이 본인의 콤플렉스나 문제점을 잘 파악하고 수술방법에 대해서도 많이 알아보고 상담다녀보고 본인이 믿고 맡길 수 있겠다 싶은 병원, 원장님께 수술을 결정하시는게 최고 인 것 같아요 ㅎㅎ 저에겐 그게 양원장님이셨구요! 어찌되었든 부작용이나 잘못된 수술로 고민하시는 분들께 좋은 결과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당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눈눙] 네 근데 제가 눈두덩 살이 워낙 없어서 아침에 얼굴이 붓거나 하면 눈도 같이 부으면서 완전 눈두덩 한가운데에 살짝 라인 잡힐때는 있아요 ㅜㅜ 일시적으로! 피부가 얇거나 지방이 없으면 조금 더 생기기 쉬운것 같긴 해요 ㅜㅜ 근데 자꾸 눈 크게 힘줘서 원래 라인대로 뜨는 연습 해주시면 잘 자리 잡는대요!!
[@서월] 지금은 이제 큰붓기는 어느정도 많이 빠졌고 많이 자연스러워졌어요! 라인은 여기서 더 안낮아졌음 하지만 아직 살짝은 잔붓기인지 통통한 느낌이 남아있어서 ㅎㅎ(전에 비하면 없는 수준이긴 하지만요!) 완전히 제것처럼 자리잡으려면 1년은 두고봐야할것 같아요!! 소세지 느낌은 확실히 많이 좋아졌습니당
[@Gogi] 사실 제가 이상적으로 생각하는 (온전히 제취향) 눈은 얇은 세미아웃 라인인데요! 제 눈에서 나오기 힘든 라인이라는 것을 알기에ㅋㅋ 그냥 리스크 없이 얇은 인라인으로 해달라고 했어요! 딱 무슨 라인으로 해달라고 말씀드리기 보다 그냥 현재 라인에서 더 낮추되 아주 속쌍처럼은 안됐으면 좋겠다 말씀드렸고, 이유비님 눈 사진 보여드렸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