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은 처음 고딩때 그냥 집근처에서 하고 싶다며 주변 친구들 추천받아서 인천ㅅㄹ에서 했어요.
눈뜨는 힘이 약하다며 눈근육 수술과 매몰법이 안되는 눈이라며 절개를 했고 두꺼운 라인 안어울릴거라며 얇게 했습니다.
당시에 멀리안가고 인천에서 하겠다며 인천에서 유명한데 몇군데 더 돌았던걸로 아는데
상담실장 상담덕분에 동생이 ㅅㄹ에서 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여긴 매몰로 유명한곳...
분명 상담땐 윗트임도 한다해놓고 막상 수술날 안해도 되겠다며 윗트임 안했습니다.
결과는 정말 못나게 된건 아니지만
솔직히 원래도 동생은 속쌍이 있었는데 얇게 잡아서 거의 속쌍처럼 된데다가 절개상처는 제눈엔 눈감으면 다 티나더라구요.
거기다가 눈근육 수술때문에 애가 잘때 살짝 눈을 뜨고 잡니다.
그리고 문제는 사진을 찍으면 눈크기가 짝짝이더라구요.
저는 ㅂㄹㅇ 에서 윤곽할때 자연유착+앞트임으로 같이 했어요.
당시에 사실 근처에 ㅇㄴㅂ 에서 자연유착하고싶었는데 따로따로 하기가 뭐해서 ㅂㄹㅇ도 어자피 생각하고 있었기 때문에 그냥 같이 했었죠.
원래 눈을 상담을한 의사선생님은 뭔가 라인 얇게 잡으라하고, 눈근육 수술까지 하라 하셔서 저는 뭔가 맘에 안들어서 그날 예약은 하고, 제 담당 상담실장님한테 원하는 선생님을 말씀드렸더니 그분은 눈만은 요즘 안한다 그러시고 다른 바꿀수 있는 선생님 말씀해주시길래 그분들 후기사진들 다 찾아보고 개중에 제일 맘에드는 분 선택해서 했어요.
제가 선택하신 분은 제가 눈두덩이에 지방이 많은거지 근육 수술도 필요없다셔서 돈도 150인가 돌려주셨고, 라인도 8mm에 인아웃으로 잡았는데 정말 주변에서들 라인 잘나와서 부러워들 할정도로 잘나왔어요.
물론 저는 100%맘에드는건 아니었던게.. 요즘엔 쌍커풀라인을 끝까지 안잡는게 자연스러운거라 하셨는데 뭐 실제로 요즘엔 거의 이런거 같긴한데 제눈엔 쌍커풀라인이 끝까지 선명하질 않으니 뭔가 쌍수한게 되려 티나는거 같기도 해서.. 라인은 한 80% 만족합니다ㅋㅋ
암튼 왜 주변에 쌍수했는데 눈에 라인만 생기고 하나도 인상 안변하는 사람이 있는데, 저는 다들 라인도 예쁘고 이미지가 많이 변했다고 부러워했었죠.
문제는 제가 눈밑고랑쪽에 비립종이 올라와서 말씀드렸더니 앞트임이 좀 부족해서 다시 할때 해결해주신다더니
눈밑고랑쪽을 절개해서 올라온 염증을 떼네고 다시 봉합하고, 앞트임은 다시 하고 벌어졌어서 흉터가 다 남았어요..ㅠㅠ
정말 그냥 냅둘껄 엄청 후회했었죠...ㅠㅠ 괜한 욕심을 부렸다 싶은..ㅠㅠ
암튼 앞트임 흉터는 되려 잘 안보여서 괜찮은데 눈밑고랑은 주름이 깊게져서 정말 너무 스트레스고.. 결혼전이라 그 눈밑고랑 그 절개부위를 레이저를 해야되나 아님 눈밑지방재배치하면 나아질까 엄청 알아보는중입니다 ㅠㅠ
아 그리고 제가 처음에 ㅇㅇㄷ에서 상담받을때도 눈도 물어보니 았을때 거긴 자연유착이 없어선지 저한테 무조건 절개하라했었는데 자연유착 되는곳에선 저한테 다 된다고 하셨어요. 절개처럼 상처 많이 남지도 않고 매몰처럼 풀리지 않고 자연유착은 정말 추천할만합니다. 동생이 얼마전에 재수술을 했는데도 살성이 원래 그런건지..ㅠㅠ 확실히 절개는 티가 많이 나는게 보여서 살성이 상처 티 많이 나실거 같으면 왠만하면 자연유착하는곳으로 상담보시는걸 추천드려요.
암튼 동생은 작년에 얼굴 풀페이스 지방이식 + 눈 재수술 했습니다.
동생이 눈 재수술이랑 지방이식때문에 상담을 정말 많이 다닌걸로 알고있어요.
너무 많은 병원들을 알려줬는데 그땐 제가 잘 듣질 않아서 기억을 못하네요 ㅠ 물어보고 수정해서 올릴수 있음 올릴게요 ㅎ
결국 동생은 좀 가격이 쎈데 눈수술 전문병원이랑 ㅂㄹㅇ에서 고민을 하더라구요.
저는 당연히 제 눈밑고랑 주름진거때문에 스트레스 받고있던 상황인데다, 저 첫번째 눈상담했던 선생님이 이젠 ㅂㄹㅇ에서 고참이고 유명해진데다 후기도 맘에든다면서 그 의사선생님한테 상담 받았다길래.. 저는 뭐 쨌든 옛기억이 그냥 그래서 별로 추천을 안했고 재수술인데 눈 전문병원을 추천했는데..
처음엔 눈수술 전문병원에 계약금 걸고 와놓고도, 저한테 자꾸 제 눈이 맘에든다며 ㅂㄹㅇ이 땡긴다고 하더니
동생이 마지막으로 한번더 ㅂㄹㅇ에 상담을 갔는데, 덩달아 같이 상담갔던 저희 어머니는 그 눈썹 절개해서 쌍커풀라인 쳐진거 올리는거? 하시고, 동생은 지방이식까지 생각하던 때라, 따로따로 하기도 귀찮은데 이벤트덕에 가격도 좋다며 ㅂㄹㅇ에서 풀페이스 지방이식까지 하더라구요.
동생은 눈 근육수술 + 윗트임(뒷트임은 고민하다가 안하더라구요)+ 눈절개재수술을 했고
결과는 근육수술을 해도 눈뜨는힘이 달라서 아예 라인을 힘이 약한쪽을 더 크게 잡아서 크기를 맞춰주셨다 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짝눈은 교정됬구요, 라인은 이미 잡아놓은 라인이 너무 낮아서 많이 두껍게 못잡고 상처도 아예 가리긴 힘들다고 했는데 그래서 그런지 전과 막 많이 달라진 느낌은 없지만 그래도 전보단 눈이 시원해진거 같네요. 동생은 아주 만족해하구요.
풀페이스쪽도 말씀드리자면 처음 부은거 보고 놀랬었는데 지금 2차까지 한거보면 너무 자연스러워서 된건가 싶은데;
동생도 그런생각하다가; 개구리 올챙이적 생각못한다고;; 병원에서 마지막 방문때 사진 보여주는거 보고 그 이마 꺼진부분이 다 차오른거 보고 놀랬다더라구요 ㅋㅋㅋ
아 그리고 여기서 저랑 동생이 성형 후 알게된거라던가 도움이 될만한 얘기를 몇가지 끄적여볼게요.
1. 동생이 상담실장한테 혹해서 첫번째 수술을 망쳤던 경험이 있어서, 저희가 느낀건 확실히 상담실장 말보다는 후기가 중요하고, 상담실장이나 의사샘이 상담을 잘 못해도 선생님 손기술이 더 중요하단 사실입니다. 그리고 손기술이 좋아도 본인이 원하는 스타일이 다를수 있기때문에 후기도 사진. 특히 수술받은분들이 직접 올려주는 후기들이 좋은데 이런걸 보고 선생님 스타일이 본인이 원하는 라인이 많이 나오는 곳으로 선택하는게 좋아요. 그리고 솔직히 저는 귀찮아해서 정말 맘에 드는곳 몇군데만 가지만 그것만 해도 수술하시는 의사 선생님들 따라 스킬이나 의견이 다양하기때문에 이게 꽤나 중요한 포인트거든요. 상담하다가 너무 혹해서 하시는것보다 여러군데 상담 받아보고 충분히 고심후 결정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2. 저같은 경우 눈밑에 비립종같은게 올라왔는데 그냥 절개해서 떼네고 봉합해서 봉합부위가 자세히보면 티가나고 그 부위가 눈밑고랑이라 아예 주름이 져버렸습니다. 이번에 저희 어머니가 눈썹절개로 쳐진 쌍커풀라인 올리는 수술을 하셨는데 어머니도 동일하게 그런게 올라왔었다고 하는데, 의사선생님께 말씀드리니 비립종이라기보다 염증이라면서 올라온 부위에 주사맞으니 싹 가라앉았다고 하네요.. 하아.. 나도 그렇게 해주지 왜..ㅠㅠㅠㅠㅠㅠ 후관리 능력이나 방식도 같은 병원이라도 천차만별이란거죠ㅠ
3. 왠만하면 첫수술 라인은 최소 7mm정도 잡는게 좋은듯. 보통 7~8mm정도 잡는데 전 조금이라도 크게 잡아야 티나는 눈이라 8mm 해달라해서 잡았는데 이것도 붓기 싹 빠지면 전혀 크게 안보이고 속쌍처럼 많이 들어가 보입니다. 진짜 크게 잡는분들은 10mm 이렇게 잡으시는 분들도 있다시네요.
4. 저도 그렇지만 제 주변에 많은 분들이 쌍커풀 라인을 아웃라인 부담스러울까봐 인아웃으로 잡는데, 저를 포함해서 후회하시는분들 정말 많아요ㅠㅠ 그냥 처음부터 아웃라인으로 잡을껄.. 하시면서요. 물론 개중에 아웃라인으로 첨부터 했는데 안어울리는 친구들도 있긴 있어요 ^^; 물론 인아웃의 장점은 자연스럽죠. 그냥 인은 거의 속쌍되니 그런걸 원하시는게 아니시면 피하세요;
5. 눈근육 수술은 정말 많이 생각해보시고 하세요. 제 동생도 눈을 살짝 뜨고 자는데.. 주변에 쌍수가 계속 풀려서 제가 본것만도 한 4번정도 하신 언니가 계신데.. 눈뜨는 힘 없다고 근육수술 하고서.. 눈을 반쯤 뜨고 주무시는걸로 유명했어요..ㅠㅠ... 나중엔 아예 꿰메놓은것마냥 콱 찝어놓은것처럼 하셨는데.. 쌍커풀이 안풀리게만 어떻게든 해놓은 느낌이었는데.. 정말.. 재수술까지 한번 해도 풀리는 눈이면 그냥 풀어놓는게 훨씬 예쁜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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