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 하루전에는 겁이 하나도 안나고 무덤덤 하더라구요.. 병원가서도 그랬는데..팔에 주사도 맞고 마취제도
맞고 하니까 그떄부터 후덜덜ㅡ0ㅡ
수면마취를 하면 놀이기구 타는 기분이라고 하던데,
정말 놀이기구 타는 기분이었어요.완전 몽롱~
제가 마취된것도 잘몰랐어요. 어느새 의사선생님이 눈수술하고 있으시더라구요.
제 눈이 지방이 좀많았거든요~그래서 그런지 타는냄새가 아주 장난아니었어요. ㅠㅁㅠ
근데 후기에서는 다들 할만 하다고, 안아프다고 하시는데 저는 진짜 아팠거든여? ㅠㅁㅠ
정말 다시는 수술대 올라가고 싶지 않았어요.
수술하기 전에는 코도 하고 싶고, 이마도 하고 싶고
그랬는데.. 절대 다시는 얼굴에 손대지 않으리라
다짐하고 왔답니다~!ㅋ
저는 강남 ㅂㅇㅈ에서 했는데요, 의사선생님이
잘생기긴했는데 그리 친절하지는 않아요^^;
근데 실력은 상당한 거 같아요. 오후수술을 해서
거의 8시에 끝나고 온 듯.. 아~오늘은 하루 됬는데
눈 팅팅 부었어요.ㅠ_ㅠ 내일 실밥뽑아요~!
실밥뽑고 붓기좀 빠지면 사진 올릴꼐요.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