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치9시에 예약이어서 6시30분부터 준비하느라고 넘 피곤했답니다. 글구 전철에 왜그렇게 사람이 많던지..
아침에 신도림역 처음 가봤는데 갱장하더군요-.-;
병원도착해서 사진찍구. 실장언니랑 상담좀하고
주의사항듣고 바로 디자인 들어갔어요.
글구 간호사언니가 얼굴소독해주고 이불덮어주는데
아글쎄~ 얼굴 간지러워 죽는줄 알았습니다.
의사샘이 들어와서 재머리위에 앉으신건 기억이 나는데 그 뒤로는 어땟는지 잘 기억이 안나네요.
막~ 슝슝거리고 꿈꾸는거 같고 하늘이 노란색이였다가 하얀색이였다가.. 다시 정신을 좀 차려보니까 의사샘이 눈떠보라고 말씀하시더군요.
글구서 꿰매시는 듯 했어요.
또다시 정신을 잃고~
나중에 끝났다는 말과 함께 간호사와 회복실로 깄지요.
생각보다 별로 아프지 않았어요.
사랑니 뽑은거에 비하면 10분의 1정도??
근데 눈에 붙여준 반창고 땜에 눈을 잘 못뜨겠어요.
계속 턱을 치켜들고 보느라 목도 아프고 장난아닙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