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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포럼

- 가슴성형 보형물의 모양 : 라운드, 물방울
- 절개방식 수술의 종류 : 겨드랑이절개/가슴밑선절개/배꼽절개
- 가슴성형 보형물의 종류 : 텍스쳐타입/스무스타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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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슴성형]

님들... 오램만이네요...^^

봉긋 2007-01-05 (금) 08:46 17년전 831
https://sungyesa.com/new/breastqa/9068
안녕들하시죠?
쪼금 쌩뚱맞지만.. 새해 福 많이들 받으시고~~
올해엔.. 더욱더 이쁜 가슴되시길....

저를 기억하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저도 수술후 2달넘고 나서
잘 있던 가슴이 갑자기 하루아침에 왼쪽이
오른쪽에 비해 띵띵부워서 거의 배로 커졌더라구요....
몸에서 열도 나고... 이게 뭔 일인가 싶었었죠...

제가 태국에서 하고 온 상태라 에이전시에 문의해 보니까... 염증이라고 하더라구요~
국내 압구정에 성형외과를 소개받아 항생제 처방을
받으러 갔었는데....
붓기가 너무 심하다며 팩에 문제가 생긴거 같다는 의사샘의 말씀...... ㅡ,.ㅡ;;
정말 날벼락이 아닐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저도 유방외과가서 초음파를 찍었는데...
거기서도 확답은 할순 없지만...
지금 이 붓기가 뭔가 이물질이 차있다는거....
그게 보형물일수 있다는..........................

저.. 정말이지 너무 충격이었고... 어찌할바를
모르겠더라구요......
그렇치만... 태국에서는.... 코젤은 그렇게 터지는게
아니라면서 항생제 처방받은거 먹으면서
며칠만 기다려 보자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재수술이니 뭐니 해서 태국에 갈 시간도 없었구
우선... 믿어보자...하고 약먹으면서 기다렸습니다.

그런데 지금...
팩 멀쩡히... 잘 있습니다~~~~ ^^
제가 남들에 비해 면역력이 좀 약한건지...
수술후 2달 지났다고 음주를 좀 해주고..
마침 그때 감기몸살이 심하게 와서
염증이 생기면서 붓고 모양도 이상해졌던거 같아요....

물론... 첨부터 멀쩡했떤 오른쪽보다는
치료받느라 냅둬서 촉감이 떨어지지만...
이건 또 다시 빡쎄게 풀어줘야줘.....ㅠ.ㅠ

저도 약 3주간을 한숨뿐으로 살아서
지금 고민하는 분들 심정이 이해가 갑니다......
그나마 국내에서 수술하셔서 수술한 의사샘을 만나본
분들은 그 병원에 초음파나 MRI검사비 꼭 청구해서
받으시기 바래요.....(가격 무시 못하거덩요....)

저같이 태국에서 하신분들의 경우는...
국내 병원 샘들은... (수술직접하지 않은분들은)
아마도 대부분이 코젤이 터졌다... 아니면 실리콘팩일지도 모른다고 할수 있을겁니다....
그땐 저도 너무 놀라서 태국에 항의도 하고 그랬지만..
국내는 아직 코젤 경험이 많이 없어서 그렇게 쉽게말하는거 같아요... 옛날 실리콘팩취급해버리고..ㅠ.ㅠ

기다리는 시간이 너무 힘들었지만...
믿고 기다린 만큼... 다행스런 결과가 나타났습니다...

간만에 들어와 보니...
어쩜 저랑 같은 고민인 분들이 계셔서...
제 최근 경험이 도움이 될까 해서... 적어봤어요~~

이런저런 문제 없으신 분들은...
쭉~~ 이뻐지실일만 남았군요.... ^^


근데... 정말 느낀건..
가슴수술은.... 사후관리... 너무 중요해요....
수술보다 훨씬~~~~~~~~~~~~ 그져???


그래도 가슴에 한맺힌 우리들만이 아는 고통이죠...
다들 힘내세요~~~~~~~~~~~ ^^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


댓글 4건
별가사리 2007-01-05 (금) 15:25 17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reastqa/9072
아휴...무척 힘드셨겠네요..정신적인 고통이...
다행이네요..관리 잘해주시고 별탈 없으시길 바래요..전 다음주 월요일에 수술들어간답니다,.,아직까진 덤덤하네요..하나도 안떨리구..ㅎㅎ 병원문턱에 가야떨리려나..
trgg0618 2007-01-05 (금) 17:57 17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reastqa/9071
봉긋님.. 정말 오랜만이내여.. 다행이애여,,, 넘걱정하셧내여,,,/
소원성취 2007-01-05 (금) 20:58 17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reastqa/9070
정말 많~이 걱정했어요, 봉긋!
이젠 촉감 떨어진 가슴, 빡시게 맛사지 해줘야겠군요.
저는 얼마전 맛사지 받다가 가슴살이 까져서 고생했네요.
날이 건조한데다 샤워를 자주해서 그런감?ㅋㅋ(상처가 아직도..)
저도 가슴이 어언 넉달째를 향해 달음박질 하고 있네요.
간지?나는 상체... 요샌 그맛으로 살아요, 쿱~
센스있게 2007-01-05 (금) 21:16 17년전
주소 https://sungyesa.com/new/breastqa/9069
봉긋님 오랜만이에요 ^^
정말 고생 하셨겠네여ㅠ 그래도 다행이에요~
저태국갔다왔어요 수술도 잘된거같구요ㅋㅋ
근데 어제 술을 먹어 버렸네요 ㅠㅠ
님 설명덕분에 수술 잘된거같태여 감사 해여^0^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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