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애인에게 수술사실을 밝히기로 결심했습니다..
근데, 제가 말주변도 없고 해서...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어요..
제 남친은 제가 이런 수술을 했으리라곤 전혀 생각도 못하고 있을텐데..
어쩌면 절 떠나갈지도 모르겠네요..
아직은 우리사회가...
그리 관대하진않잖아요..
얼굴맞대고 말하기 힘들면 편지라도 써볼까 하는데요...
제가 글솜씨도 부족해서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머릿속도 복잡하구요..
어떻게 처음 말을 시작할까요........
보고계신 포럼 게시판은 2021년 1월 11일부로 새로운 "성형관련수다방"으로 통합되어 운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