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 거 참...나....
저 수술한지 두달 안됐거든요...
아무리 제 삶이 파란만장 하다지만...
두달도 안되서 구축 올라해서 울며 마사지 받고..
혼자 마사지 하다가 백이 걍 터져버렸답니당.
결국...내일 재수술 받슴당.
저야 머...처음 수술할때도 전신마취 안해서..
수술은 상관 없다고는 하는데...
이럴수가 있습니까. 흑..ㅜㅜ
그 병원이 운영한지 10년 정도 되는데..
백이 터진적이 딱 한번 있다고 하네요.
마사지 하다가 터진적은 한번도 없구요.
제가 그 병원에 신기록 하나를 더 달아주는 영광을..쿨럭! -_-v
암튼, 걍 저는 잘됐다고 생각하기로 했어요.
어차피 구축 와서 마사지 힘들었는데...
그거 다 떼내고 새로 넣음 머 더 좋겠지요.
단, 그동안 울어가며 마사지 한게 억울합니당.
왜 나에게 이런 일이 생겼는지 모르지만...
묵묵히 받아들이기로 했답니다.
이번에 하면 압박붕대 안해도 되고
피통도 이틀만하면 되고,...
통증도 훨 덜하다네요.
그래도 그 차가운 수술대에 오르는 느낌이 좋을리가 없죠. ㅜ_ㅡ
여러분~~~!!
이번엔 제발 이런일이 없도록 다들 기도 좀 해주세용.
흑흑..
내가 뭔 잘못을 그리 했길래..이런 시련이...(__ )
내일 수술하고 나면
재수술 후기 올릴께요.-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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